TeliaSonera, LTE 상용 네트워크 속도 측정 결과 ‘합격점’...다운로드 평균속도 33.4Mbps 기록

◎ Key Message -

스웨덴의 TeliaSonera가 출시한 세계 최초의 LTE 서비스가 다운링크 기준 평균 속도 33.4Mbps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외에서 측정한 최대 속도는 59.1Mbps로 가정용 광랜과 비교해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수준이고, 비록 편차가 컸지만 실내에서도 장소에 따라서는 이와 비슷한 속도가 관측됐다. TeliaSonera는 2.6GHz 대역 주파수로 상향과 하향에 각각 20Mhz 분량을 할당하고 있다.

 

◎ News Brief -

 

  ⊙ LTE 네트워크, HSPA에 비교하면 실제 다운로드 속도 기준 최대 10배 빨라

 

     · 스웨덴 이통사 TeliaSonera가 상용 LTE 서비스에 대해 속도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최대

       59.1Mbps의 우수한 다운로드 속도가 확인됐다고 IT 전문웹진 PC World가 보도했음

 

       - 스톡홀롬 시내 10여 곳에서 실시된 해당 테스트에는 Sony Vaio Z 노트북과 삼성의 멀티 모드

          GT-B3730 모뎀이 사용됐고, 다운로드 및 업로드 속도는 브로드밴드 측정 사이트인 

          Bredbandskollen를 통해 측정했음

 

     · 다운로드 속도는 최대 59.1Mbps(실외), 평균 33.4Mbps로 상당히 우수했고 업로드 속도도 최대

       18.2Mbps와 평균 12.7Mbps로 양호한 수준이었음

 

       - 반면, 지하철역이나 상점 내부와 같은 실내 공간에서는 LTE 네트워크 접속 자체가 아예 불가능

          한 곳이 있었고, 속도 편차(다운링크 기준 9.6Mbps~57.2Mbps)도 큰 것으로 나타났음

         (이는 실내 커버리지에 비교적 취약한 2.6GHz 주파수의 특성과도 무관하지 않은 듯한 결과임)

 

       - LTE 접속 불능 지역에서 HSPA를 통해 측정한 다운로드 속도는 6~8.5Mbps 수준내 커버리지

          가 떨어지는 2.6GHz 주파수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일부 독일 이통사들은 고대역 주파수와

          저대역 주파수를 혼용할 예정

 

     · TeliaSonera의 정확한 LTE 서비스 가입자 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6월 말 발표에 따르면

       수 천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고,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실제 평균 속도는 떨어질 것이 유력

 

 

       - 회사 측은 현재 359 크로나(48 달러, 30GB)인 LTE 월정액 요금을 내년부터 599 크로나로 올리

          고, 같은 시점에 3G 데이터 요금도 99 크로나(20GB)에서 319 크로나로 인상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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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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