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 Message -
Google Android 플랫폼의 최신 2.2 버전인 ‘Froyo’가 중저가 단말로의 시장 확대를 예고하고 있다고 시장조사업체 Ovum의 한 애널리스트가 진단했다. 블로거들의 실험대로 기존 2.1 버전보다 450% 가량 처리속도가 빠른 것이 사실이라면, 비교적 사양이 낮은 단말에서도 무난히 구동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HTC, Sony Ericsson 등 주요 벤더들의 제품 다각화 니즈에 부합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주요 이통사들은 오는 8월 초부터 잇따라 Froyo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전망이다.
◎ News Brief -
· Google Android 플랫폼이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최신 2.2 버전(Froyo)으로 중저가 단말로의 시장
확대를 예고하고 있다고 시장조사업체 Ovum의 Tim Renowden 애널리스트가 진단
- Google 플랫폼 전문 블로그 "Android Police"의 실험 결과, 2.2 버전은 Nexus One 단말 기준으로
37.5MFLOPS(mega floating-point operations per second)를 기록해 종전 2.1 버전(Vanilla)보다
450% 가량 빠른 속도를 냈음
- 이 같은 결과가 사실이라면, Android 2.2 버전은 비교적 사양이 낮은 단말에도 적용할 수 있을 전망
· 주요 단말벤더들이 제품 다각화에 고심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시기적으로 적절한 때에 출시되는 셈
- 대만의 스마트폰 전문벤더 HTC는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중저가 단말로도 라인업을
넓혀갈 방침이며, 이를 위해 Android, Windows Phone 7, Brew 등 여러 대안을 검토하고 있음
- Sony Ericsson 역시 Android 기반 중가형 단말인 Xperia X8을 비롯해 그보다 더 낮은 가격대의
신기종도 출시할 예정
- Sony Ericsson의 지난 2분기 실적은 1,200만 유로의 순익으로 결산돼 작년 같은 기간(2억 1,300만
유로 손실)보다 크게 개선됐고, 여기에는 Android 단말 출시도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판단됨
· 중저가 단말을 아우르는 Android의 전방위 확산이 현실화될 경우, 상대적으로 발전속도가 느린
Nokia의 Symbian 플랫폼은 시장 입지가 더욱 좁아질 전망
- Nokia 입장에서는 개별 벤더와의 경쟁이 아닌 Android 진영 전체와의 경합으로 시장 구도가 재편
되는 양상이라 중저가 단말 시장에서조차 압도적 우위를 담보하기 어려울 수 있음
- Symbian 최신 플랫폼(Symbian^3)이 종전 버전에 비해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더라도, Android의
빠른 발전속도에 대응해 시장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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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Android, Froyo, 안드로이드, 프로요, 노키아, Nokia, 심비안, Symbian, Sony Ericsson, 스마트폰, 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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