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트라베이스 Reports

"ChinaJoy 2017", 콘솔 진영까지 수용하며 중국 최대 게임쇼로 포지셔닝..."중국 정부의 폐쇄적인 게임 정책도 노출"

"ChinaJoy 2017", 콘솔 진영까지 수용하며 중국 최대 게임쇼로 포지셔닝..."중국 정부의 폐쇄적인 게임 정책도 노출"

 

링크: http://bit.ly/2wc2Om4

 

 

[News]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박람회 "ChinaJoy 2017"이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중국 상하이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ChinaJoy 2017"에서는 중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30개국에서 약 4,000종의 게임이 출품됐고, 관람객 수는 B2C 전시관 32만 명과 B2B 전시관 6만 명을 합해 총 38만 명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종전의 모바일 및 PC 중심에서 벗어나 아직 중국에서는 니치마켓인 콘솔 부문까지 대거 수용하면서 명실상부한 종합 게임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아울러 전시관 곳곳에서는 각종 e스포츠 대회와 코스튬 경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인기를 끌면서 엔터테인먼트 문화축제로 진화 중인 "ChinaJoy"의 변화를 실감케 했다.

 

[News Plus]
"ChinaJoy 2017"과 관련해 우선 눈길을 끈 것은 막대한 규모로, 올해 행사는 B2C 전시관으로 11개 홀과 B2B 전시관으로 4개 홀을 동원해 역대 가장 넓은 전시공간을 확보했다. B2C 전시관 다수에는 eSports 대회를 위한...

 

<Figure 1> "ChinaJoy 2017"의 행사장 배치도
<Figure 2> Sony의 PSVR 기반 FPS 게임 "Project Boundary" 화면
<Figure 3> 중국 소설 "Eternal Love" IP 기반 모바일게임 홍보를 위한 코스튬 플레이
<Figure 4> 중국 업체 IVREAL이 HTC Vive 기반으로 개발한 VR 게임 화면

 

[View Point]
"ChinaJoy 2017"은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더 성숙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정 장르 및 형식으로의 쏠림 현상이 덜해졌고, 원숙하지 않은 기술로 초보적인 제품을 쏟아냈던 작년의 VR 열풍도 일정 부분 잦아들었다. 대신 문화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