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 Message -
모바일 LBS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들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위치기반 서비스(LBS) 관련 컨퍼런스인 " People Tracking and Location conference"에서 Verizon 등 美 이통사가 Amazon의 e-Book 스토어 Kindle Store와 같은 대형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보다 저렴한 데이터 전송료를 부과하는 대신 소규모 LBS 애플리케이션 업체에게는 과중한 데이터 전송료를 부과해 서비스 성장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요금제 개선을 촉구했다.
◎ News Brief -
· 지난 6월 23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위치기반 서비스(LBS) 관련 컨퍼런스인 " People Tracking
and Location conference"에서는 이통사의 과중한 모바일 데이터 전송료 부과로 모바일 LBS 업계의
성장이 저해되고 있다는 주장이 있었음
- LBS 벤더 Traxxitt의 James Artimez 부사장은 Verizon Wireless의 사업개발 담당자 Ira Gorelick을
상대로 "Verizon이 소규모 LBS 사업자에게 제공 중인 모바일 데이터 전송 요금제의 최소 단위는
1MB이지만, 실제 Verizon 가입자의 단말 당 평균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은 200MB 수준"이라며,
"Verizon이 소규모 LBS 업체에 부과하는 데이터 전송료는 지나치게 비싸고 요금제의 선택폭도
제한되어 있다"라고 지적
· Gorelick은 이에 대해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체들은 데이터 전송료에 대해 불평하기에 앞서 이용자들
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데 주력해야 한다"라고 반박하면서"보다 저렴한 데이터 전송
요금제도 존재하기는 하지만, 해당 요금제는 Kindle Store 등 대형 애플리케이션 사업자에게만 적용
되며 소규모 사업자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라고 답변했음
- 예를 들어, 모바일 단말에서 Kindle Store를 통해 e-Book을 구매할 경우 Kindle Store 측에서도
이통사에 데이터 전송에 따른 요금을 지불해야 하며, 이 비용은 e-Book 가격에 반영되어 있음
· GPS 업체 Zoombak의 Simon Buckingham CEO는 "이통사의 요금 정책은 대체로 유연하지 않지만,
미국 이통시장에서는 보다 다양한 요금제가 등장하고 있는 추세"라며,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들이
풍부한 이용자 기반을 보유한 우수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면 이통사들도 보다 저렴한 데이터
전송료로 대응하게 될 것"이라고 이통사측을 옹호했음
- 이통사들은 LBS 애플리케이션의 이용자 기반이 데이터 전송료 인하의 준거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현재 LBS 시장은 아직 초기 시장인데다 경쟁이 치열해 대형 사업자가 등장하기 어려운 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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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LBS, 위치기반 서비스, 데이터 전송료, 애플리케이션, G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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