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 Message -
美 메이저 이통사 AT&T가 동남아시아 지역에 원격 화상 회의실 설비를 확충하고 새로운 모바일 매니지먼트 사업을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AT&T는 원격 화상 회의 사업을 위한 추가 네트워크 구축 및 교환국 설치 작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기존의 회의실 간 직접 연결 방식이 아닌 교환국 중개 방식을 채택해 유동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향함으로써, 경쟁 차별점을 강조하고 있다.
◎ News Brief -
· AT&T 동남아시아 지사의 Choo Hock Lye 매니저는 아시아 기업의 규모가 성장하면서 원격 회의
등 네트워크 매니지먼트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원격 화상 회의에 따른
데이터 폭증으로 네트워크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설명했음
- Choo 매니저는 과거 AT&T의 주 고객이 미국의 다국적 기업이었던 반면, 최근에는 중국 등지의
아시아 토종 기업이 크게 성장하며 내수 시장을 벗어나 해외로 진출하면서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음
· AT&T는 미국 외 지역 전체의 네트워크 사업을 위해 10억 달러의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중
일부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의 네트워크 설비 강화 및 해저 케이블, 홍콩에 위치할 원격
화상 회의용 교환국 구축 등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음
- 특히, 기존 Cisco Systems 등 타 업체의 원격 화상 회의 설비가 회의실 간 직접 네트워크 연결
에 한정되었던 반면, AT&T는 교환국을 중개체로 각 회의실을 유동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속도와
안정성을 높임과 동시에 원격 화상 회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함
· 리서치업체 Frost & Sullivan은 동남아시아의 원격 화상 회의 시장이 올해 64.4% 증가한 7,300만
달러의 매출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다만 내년부터는 중저가 서비스 상품이 등장하면서
과열 경쟁에 의한 성장세 둔화가 예상된다고 전했음
- 원격 화상 회의 서비스의 매출 규모는 2011년 32.1%로 성장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2015년에는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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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AT&T, 이통사 법인시장, B2B, IPE, 원격 화상회의, 시스코, Cisco, Telepresence, 텔레프리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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