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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3D 열풍, 영화·TV에 이어 PS3와 Nintendo DS 등 게임 영역으로 확산 중

◎ Key Message -

3D 영화 "Avatar"의 성공으로 3D 관련 시장이 부흥기를 맞이한 가운데, 삼성, Panasonic, Sony 등 메이저 TV 제조업체가 3D TV 판매 활성화를 위해 3D 애니메이션 콘텐츠 확보에 나서고, Nintendo가 Nintendo DS의 3D 버전인 3DS 출시를 선언하는 한편, Sony가 유럽 시장에서 PlayStation 3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3D 게임을 출시하는 등 TV 업계와 게임 업계에서도 3D 열풍이 불고 있다.

◎ News Brief -

  ⊙ 3D TV 대중화 예상보다 빨라질 수도...3D TV 제조업체, 3D 콘텐츠 확보 경쟁 치열 

     · 영화관과 유사한 3D 영상 시청 환경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3D TV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는 전망
       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시장조사업체 Frost & Sullivan의 Vidya S Nath 애널리스트는 3D TV가
       대중화되는 데에는 약 10년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았음 

       - 출시 초기에는 대중화에 10년 가량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가격이 인하
          되면서 출시 후 약 2년 만에 보급이 확산되었던 HDTV의 전례로 비추어볼 때 3D TV도 적정
          수준의 가격인하로 대중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삼성의 아시아 시장 마케팅 전략 담당자인 Irene Ng는 "3D 콘텐츠 확보가 3D 기술 대중화의
       관건"이라며, "삼성은 3D 콘텐츠 확충을 위해 DreamWorks Animation과 제휴를 체결하는 한편,
       3D 홈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제공을 위해 Technicolor와도 협력하고 있다"라고 밝혔음

       - 삼성은 자사 3D 단말 구매 고객이 DreamWorks의 애니메이션 "Monsters vs. Aliens"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추후 "Shrek"도 3D 버전으로 제공할 예정임 

       - Panasonic은 2011년까지 자사 3D 단말 구매 고객에게 "Ice Age", "Coraline" 등의 3D 애니
         매이션을 독점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Sony는 Sony Pictures의 3D
         애니메이션 "Cloudy with a Chance of Meatballs"를 Blu-ray 버전으로 출시할 계획임 

  ⊙ Sony PlayStation 3, Nintendo 3DS 등 3D 게임 시장도 활성화 조짐 

     · Sony는  유럽 시장에서 "Wipeout HD", "PAIN", "Super Stardust HD","MotorStorm Pacific Rift" 
       등의 3D 게임을 자사 게임 콘솔 PlayStation 3를 통해 제공하고 있음 

       - Nintendo도 기존 휴대용 게임 단말 Nintendo DS의 3D 버전인 3DS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음  

       - 최근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3D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공개한 Sharp가
          Nintendo 3DS의 디스플레이를 제공할 가능성도 있음 

     · 스웨덴의 네트워크 장비 업체 Ericsson은 3D 스포츠 채널 제공을 위해 스포츠 전문 방송사
       ESPN과 협력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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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3D, Nintendo, PS3, TV, Sharp, 샤프, 삼성, 파나소닉, 3D 콘텐츠, 디스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