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 Message -
Twitter가 Google의 검색 광고와 유사한 형태의 광고 서비스 "Promoted Tweets"를 출시한 다음 날인 지난 4월 14일 Google이 실시간 검색에 이어 tweet 목록인 Timeline 등을 포함한 과거의 tweet까지 검색 결과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tweet 검색을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 향후 Twitter와 Google의 공생 방식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 News Brief -
· Twitter는 지난 4월 13일 특정 검색어를 구입한 광고주의 tweet이 검색 결과상단에 위치하도록
하는 방식의 검색 광고 서비스인 "Promoted Tweets"를 출시했음
- Twitter는 검색 결과 한 페이지 당 하나의 "Promoted Tweets"만을 게재하도록 함으로써 광고
tweet의 범람을 방지하고, "Promoted Tweets"에 대한 클릭 횟수, retweet 횟수, 답글(reply)
횟수 등 이용자의 반응을 분석해 광고 게재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Resonance Score" 정책을
도입해 기존 검색 광고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음
- 일 평균 5,000만 건의 tweet 횟수를 기록하고 있는 Twitter는 무작위적인 수익 모델 도입보다는
이용자의 관점을 고려한 서비스 운영 정책으로 호응을 얻고 있음
· 실시간 검색 서비스를 통해 tweet을 검색 결과로 제공해 왔던 Google은 지난 4월 14일 tweet
목록인 Timeline 등을 포함한 과거의 tweet까지 검색결과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tweet 검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음
- Google은 지난 2월 Gmail 이용자들이 서로 업데이트 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자동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소셜 네트워크 형태의 신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Google Buzz"를 출시하기
도 했음
· 소셜 미디어 컨설턴트인 Paul Gillin은 Twitter와 Google의 행보에 대해 "양사는 서로를 질투하고
있는 듯 하다"라며, "Twitter는 검색 엔진이 되려하고, Google은 소셜 네트워크가 되고 싶어
한다"라고 주장했음
- Gillin은 Google의 Twitter 인수 가능성에 대해 "Twitter가 M&A 시장에 등장한다면 Google이
가장 유력한 인수자가 될 것"이라며, "Google과 Twitter는 Facebook이라는 공동의 적을 보유
하고 있기 때문에 Google이 Twitter를 인수하는 것은 웹 2.0 시대의 실질적인 왕좌를 차지하는
셈"이라고 주장했음
- 시장조사업체 Sterling Market Intelligence의 설립자인 Greg Sterling은 "Twitter의 성장세를
감안할 때 근시일내에 Google의 Twitter 인수 시도가 성공할 가능성은 낮다"라며, "Google
Buzz"는 Twitter의 상대가 되지 못하며, Twitter의 "Promoted Tweets"도 "Google AdWords"
의 상대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양사를 경쟁 관계에 놓고 보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고 주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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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Google, 구글, Twitter, 트위터, 실시간 검색, 실시간 광고, Google Buzz, 구글 버즈, Promoted Tweets, Facebook, 페이스북, SNS, 소셜 네트워킹,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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