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 Message -
Apple의 iPhone이 휴대용 게임기로의 기능 확대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관련 애플리케이션 마켓플레이스인 App Store에는 이미 1,500여 종의 게임 타이틀이 등록돼 PSP/DS용 타이틀 수를 압도했고, 그 가운데 일부는 여느 콘솔 게임 못지 않은 퀄리티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편당 다운로드 요금도 10 달러 이내로 상당히 낮은 편이다. 게다가 iPhone과 iPod Touch을 합하면 Apple의 게임 지원형 하드웨어 판매량은 한 해에만 4,000만 대에 달할 전망이어서 DS보다 훨씬 큰 시장을 형성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 News Brief -
⊙ iPhone, ‘모바일게임 = 단순 캐주얼게임’의 공식 탈피... 게임전용 단말과도 경쟁 가능
· iPod Touch용으로 출시된 ‘Real Soccer 2009’는 기존 Nintendo DS 버전에 못지 않은 퀄리티와
조작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됨
· iPhone용으로 향후 출시될 ‘Sim City’, ‘Touch’ 등 일부 타이틀 역시 기존 PC 버전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전망
· 여타 휴대단말 사용자에 비해 iPhone 사용자의 모바일 게임 이용률이 높은 점도 기대요소
- 시장조사업체 iSuppli에 따르면, iPhone 보유자들은 단말 사용시간 전체의 9%(3G 모델
사용자는 6%)를 게임에 할애하는 것으로 확인돼 여타 휴대전화 보유자의 평균치인 3%를
상회하고 있음
· Apple의 App Store는 출시 석 달 만에 1,500여 종의 iPhone용 게임 타이틀을 확보, PSP
(300 종 미만)와 DS(약 600 종)의 타이틀 수를 이미 압도했음
· 다운로드 요금은 편당 9.99 달러로 편당 20~40 달러인 DS 게임과 10~40 달러인 PSP 게임에
비해 훨씬 저렴함
- iTunes를 통한 디지털 다운로드 방식이므로 오프라인 판매를 병행하는 경쟁사에 비해
비용 통제가 쉬움(중간 유통단계 및 오프라인 스토어 관련 비용 배제)
- 게임 판매에 관한 Apple과 개발사의 수익분배 비율은 3:7 수준인 것으로 파악됨
· Apple의 게임 지원형 하드웨어 판매량은 연간 4,000만 대에 달할 전망이어서 휴대용 게임기
시장의 기존 1위인 Nintendo DS에 비해 훨씬 큰 사용자 기반을 형성할 수 있음
- 시장조사업체 iSuppli에 따르면 DS의 최근 18개월(2007년 1월 ~ 2008년 6월) 판매량은
4,200만 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됨
· iPhone 3G와 iPod Touch 모두 PSP/DS에 비해 다소 비싼 편
- 단, 게임 타이틀의 가격 이점과 iTunes와의 연계를 통한 용도 확장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크게 불리한 가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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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Apple iPhone, Nintendo DS, Sony PSP, 휴대용 게임기, App Store, 애플리케이션 마켓, 모바일 게임, 캐쥬얼 게임, iTunes, iPod Touch, 애플 아이폰, 닌텐도, 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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