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용 음악게임’,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매출 부진 이어져...NPD Group

◎ Key Message -

시장조사기관 NPD Group의 2010년 2월 콘솔 게임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콘솔 하드웨어의 보급은 2009년 대비 50% 가까이 증가한 반면, 소프트웨어 매출은 오히려 9%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전문가는 ‘Rock Band’와 ‘Guitar Hero’ 시리즈 등 음악 게임 장르의 매출 부진을 그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음

◎ News Brief -

  ⊙ 콘솔게임 SW 매출, HW 보급에 못 미치는 저조한 성적… 음악 게임 장르의 부진이 원인

 

     · 시장조사기관 NPD Group이 발표한 2010년 2월 콘솔 게임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3대 콘솔

       게임기(Xbox 360, Wii, PS3)의 HW 보급량은 총 6,000만개로 2009년 2월의 4,100만개 비해 약

       50% 증가했으나, SW어 매출은 오히려 9%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 시장조사기관 WedBush Securities의 게임 산업 담당자인 Michael Pachter 애널리스트는 이같

       은 SW와 HW 간 매출 연관성 단절의 원인 중 하나로 음악 게임 장르의 부진을 꼽았음

     · ‘Rock Band’와 ‘Guitar/DJ/Band Hero’ 시리즈 등 음악 게임 장르는 2009년 초부터 실적 부진에
       시달려 왔으며,  특히 2008년 대비 2009년의 매출은 8,500만 달러나 폭락했음 

       - 특히 2009년 2월은 전체 게임 산업 매출이 성장세를 보였으며 SW 매출도 덩달아 9% 가량 증가
          했던 시기였기에 음악 게임의 침체가 더욱 눈에 띄었음 

       - 2010년에도 음악 게임 매출은 비슷한 하락세가 전망되고 있는 상황임

     · 일부 전문가는 음악 게임 장르의 부진이 값비싼 번들 제품 탓이라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음 

       - 2008년 초 출시된 ‘Guitar Hero III’는 기타형 콘트롤러 1개만 수록되어 있었으나, 2009년 초의
          ‘Guitar Hero: World Tour’는 기타, 드럼, 마이크 등이 번들로 제공되어 제품 가격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임 

       - 그러나 2009년 2월의 게임 SW 가격은 오히려 하락해 주장의 신빙성이 떨어진 상태임 

◎ Chart & Table - 

       <1~2월 'Rock Band'와 'Guitar Hero' 시리즈의 매출> 

자료 : NPD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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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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