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화면을 TV 화면으로 재생해 주는 무선 디스플레이 신기술 ‘WiDi’ 채택 가속화

◎ Key Message -

최근 美 케이블 사업자 Cablevision이 자사 가입자에게 별도의 장비 없이 소프트웨어 설치만으로 PC화면을 TV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Intel도 Netgear의 네트워크 어댑터와 WiDi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노트북 컴퓨터를 통해 노트북 컴퓨터의 화면을 별도의 연결선 없이 TV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WiDi 기술을 선보이는 등 온라인 동영상을 간편하게 TV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 News Brief -

  ⊙ 현재 WiDi 탑재 노트북 컴퓨터는 총 3종... Netgear의 네트워크 어댑터도 필수 

     · Intel은 최근 Hulu, Neflix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비롯한 노트북 컴퓨터의 영상을 별도의 
       연결선 없이 HDTV로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신규 스트리밍 기술 WiDi를 출시했음 

       - WiDi를 사용하려면 약 100 달러 상당의 Netgear 네트워크 어댑터와 WiDi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노트북 컴퓨터가 필요함 

       - 현재 WiDi를 지원하는 노트북 컴퓨터는Toshiba Satellite E205-S1904(900 달러), Dell Studio
          S15Z-2249CPN(950 달러), Sony Vaio VPCS111FM/S(1,050 달러) 등 총 3종이며, 소매 유통
          체인 Best Buy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음 

       - Intel은 올 해 하반기 중으로 WiDi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노트북 컴퓨터 기종을 확대할 방침임 

     · 현재 출시된 WiDi 기술로는 노트북 컴퓨터에서 재생하는 DVD, Blu-ray 영상을 TV에서 시청할 수
       없음 

       - WiDi 사용 시 TV 화면에서 컴퓨터의 화면을 그대로 비춰주기 때문에 TV 화면을 제어하기 위해
          서는 노트북 컴퓨터를 TV 근처에 두고 사용해야 함 

  ⊙ 온라인 동영상 이용자 급증으로 PC와 TV를 편리하게 연결하는 기술 속속 등장 

     · 시장조사업체 Nielsen의 조사결과2009년 2사분기 온라인 동영상 시청자가 전년 동기 대비 46%나
       증가하는 등 온라인 동영상 시청자가 급증하고 있어 노트북 컴퓨터에서 재생하는 온라인 동영상을
       TV 화면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WiDi와 같은 기술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임 

        - 美 케이블 사업자 Cablevision도 PC에 소프트웨어만 설치하면 별도의 장비 없이 PC 화면을
           TV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신규 서비스 "PC-to-TV Media Relay"를 오는 6월부터 자사 가입자
           에게 시험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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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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