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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스마트폰 평균판매가(ASP) 급하락...이제 대중화의 변수는 단말가격이 아니라 이용요금

◎ Key Message -

美 휴대단말 시장의 작년 4분기 스마트폰 점유율이 31%에 달해 전년 동기의 23%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고 시장조사업체 NPD가 전했다. 이는 보조금을 동원한 이통사들의 공격적 판촉과 단말 평균판매가(ASP:Average Selling Price) 자체의 급속한 하락이 맞물려 스마트폰 보급이 촉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미국 시장 스마트폰 판매액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작년 4분기 21%에 그쳐 재작년 같은 기간의 37%보다 현저히 낮아졌다.

◎ News Brief -

  ⊙ 스마트폰 대중화 조짐 뚜렷... 그러나 판매액 성장은 주춤 

     · 시장조사업체 NPD에 따르면 美 휴대단말 시장의 작년 4분기 스마트폰 점유율은 31%에 달해
       전년 동기의 23% 대비 대폭 증가 

       - 보조금을 동원한 이통사들의 공격적 판촉과 단말 ASP 자체의 급속한 하락이 맞물려 스마트폰
          보급이 촉진되고 있는 양상 

       - 스마트폰 신모델의 가격 하락이 출시 이후 고작 수 개월, 혹은 수 주 사이에 일어나는 경우가
          늘고 있음 

       - 이통사 보조금이 적용된 실질 소매가가 100 달러 미만인 기종도 이미 늘고 있음

       - NPD에 따르면 미국 시장 스마트폰 판매액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작년 4분기 21%에
          그쳐 재작년 같은 기간의 37%보다 현저히 낮아졌음 

     · 스마트폰 실질 소매가의 급속한 하락세를 감안하면, 이제 대중화의 변수는 이통사 요금제와 이용
       편의성 등으로 국한됨 

       - 이용 편의성 측면의 과제들은 단말벤더간 경쟁 격화를 배경으로 차츰 개선될 전망 

       - 그러나 이통사 요금제의 경우, 月 수십 달러의 고정 요금을 전제하는 현재의 정액제 방식에
          조차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적지 않고, AT&T나 Verizon Wireless 같은 대형 이통사들이
          ‘차등요금제’로의 체제 전환 의사를 밝히고 있어 향후 더욱 중요한 변수로 떠오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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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스마트폰, 휴대단말, ASP, 평균판매단가, 보조금, 저가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