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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가입기반 폭증 시작된 M2M 사업, 기존 이통사의 특권적 기회... T-Mobile USA

◎ Key Message -

미국 이통사 T-Mobile의 한 중역이 M2M(machine-to-machine) 사업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M2M은 개별 회선의 마진폭이 대단히 박한 편이지만 데이터 부하와 관련 비용도 매우 적어 차세대 도매형 사업으로 수익 확보에 일조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이유에서다. T-Mobile의 M2M 가입기반은 지난 4년간 매년 두 배씩 성장했고, 궁극적으로는 4:1 이상의 비율로 대인(對人) 회선 수를 압도할 것이라는 게 그의 예상이다.

 

◎ News Brief -

 

  ⊙ T-Mobile USA, ‘M2M 가입기반 급성장 이미 가시화’
 

     · 미국 이통사 T-Mobile의 전국사업 책임자(national director)인 John Horn이 M2M 사업에 관해

       ‘가입자 기반 규모로는 4:1 이상의 비율로 기존 대인 회선 수를 압도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피력

 

       - T-Mobile의 M2M 가입 기반은 지난 4년간 매년 두 배씩 성장했고, 그 폭넓은 적용 분야(의료 

          장비, 자동차, 미터기 등)를 감안하면 향후 더욱 폭증할 것이 확실

 

       - 향후 T-Mobile의 GSM(2G) 네트워크에서는 M2M 회선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질 전망

 

     · M2M은 개별 회선의 마진이 대단히 박한 규모 위주의 도매형 사업이기 때문에 이미 무선망 네트

       워크를 갖고 있는 사업자들의 부가 수익원으로 적합하다고 John Horn은 평가

 

       - M2M 계약은 대개 대량 주문이어서 사업적으로 매우 단순하고, 기존 2G 네트워크로도 수억

          회선을 무리 없이 유치할 수 있을 만큼 데이터 부하도 적은 편

 

       - 반면 기존 대인 서비스의 경우, 가입자 한 사람 한 사람을 개별적으로 유치하고 관리해야 하는

          탓에 비용 부담이 대단히 큼

 

       - 데이터 이용량이 많은 미래형 M2M 서비스(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M2M 기반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등)에 대해서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사용자에 준하는 데이터 플랜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통사 입장에서 미리부터 걱정할 이유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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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M2M, T-Mobile, 미국 이통사, 모바일, 이동통신 신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