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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美 시장 공략 위한 Sony Ericsson의 전략... ‘워크맨 브랜드 떼고 iPhone과 비슷하게’

◎ Key Message -

휴대단말 업계 Big 5 가운데 하나인 Sony Ericsson이 iPhone과 유사한 형태의 신규 단말 시리즈 ‘Xperia X10’으로 미국 시장에서 반전을 꾀할 계획이다. ‘Walkman’이나 ‘Cybershot’ 같은 기존 브랜드는 특정 기능만을 강조하는 것이어서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판단이며, 기존 파트너인 AT&T 외에 여타 이통사로의 제휴 확대도 추진된다. Sony Ericsson은 작년 4분기 출고량 1,460만 대(업계 4위)로 Motorola와 나란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전체 직원의 20%(1만 명)를 감원하는 대대적인 구조조정 계획도 발표했다.

◎ News Brief -

  ⊙ Sony Ericsson, ‘iPhone과 유사한 폼팩터에 Android 얹은 기종으로 美 시장 공략’ 

     · 휴대단말 업계 Big 5 가운데 하나인 Sony Ericsson이 iPhone과 유사한 형태의 신규 단말 시리즈
       ‘Xperia X10’으로 미국 시장에서 반전을 꾀하고 있음 

       - 지난 11월 공개된 Xperia X10은 iPhone 형식의 터치스크린 기종이며 Android 플랫폼을 탑재
          하고 있음 

       - 이번 MWC2010 박람회에서 추가 공개된 ‘X10 mini’와 ‘X10 pro’ 역시 X10과 유사하나 종전 모델
          의 절반 수준으로 크기를 줄인 것이 이례적인 부분(X10 pro는 슬라이드 방식의 물리적 키보드 탑재) 

       - ‘Walkman’이나 ‘Cybershot’ 같은 기존 브랜드는 특정 기능만을 강조하는 성격이어서 최신
          스마트폰 시장에서 오히려 불리할 수 있음 

     · Sony Ericsson은 기존 파트너 AT&T를 비롯해 미국 내 여타 이통사들과도 제휴를 추진할 예정 

       - 보조금이 스마트폰 경쟁의 기본 요건으로 굳어진 미국 시장에서 현지 이통사와 제휴 없이 선전
          하기는 매우 어려움 

       -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나 X10 시리즈는 AT&T 도입이 유력하다는 게 Sony Ericsson의 전언
         (종전의 Xperia X1은 미국 이통사 어느 곳에도 채택되지 않았음) 

◎ Chart & Ta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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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Sony Ericsson, 스마트폰, 소니 에릭슨, Xperia X10, MWC 2010, 안드로이드, Andro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