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앱스토어(App. Store) 전략, "애플리케이션 종합 쇼핑몰"로 선회 中

◎ Key Message -

이통사들은 독자적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고 앱스토어를 출시하는 대신 자사 단말에서 다양한 써드파티 업체의 앱스토어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앱스토어 전략을 변경하는 한편, 자사 네트워크에서 제공될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네트워크 운영 효율성을 명목으로 통제권을 행사하고 있다.

 

◎ News Brief -

 

  ⊙ 이통사, "고객에게 가능한 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제공"...애플리케이션 시장 세분화로 고객
      불편은 지속될 듯

 

     · 이통사들은 독자적인 앱스토어를 통한 애플리케이션 판매 보다는 자사 단말에서 다양한 앱스토

       어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고, 애플리케이션 판매에 따른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앱스토어 전략

       을 변경하는 추세임

       - 이통사들이 자사 단말에서 여러 앱스토어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이통사가 단말 제조업
          체, 모바일 OS 개발업체, 온라인 앱스토어를 운영하는 써드파티 업체들을 위한 일종의 종합
          쇼핑몰의 역할을 하고자 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

     · 이통사들은 원래 자사 브랜드의 앱스토어를 통해 직접 제작한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하는 전략을

       구사했었지만,  Apple의 iPhone 출시로 App Store를 통한 애플리케이션 판매가 급증한 이후

       Google의 Android Market, RIM의 BlackBerry App World, Nokia의 Ovi Store 등 써드파티 업체

       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주축을 이루게 되었음

       - 美 이통사 Sprint Nextel은 Android폰에서 Android Market에 접속할 수 있는 버튼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피쳐폰(feature phones)에서 무료 애플리케이션 앱스토어인 GetJar 앱스토어로

         연결되는 링크를 제공하고, BlackBerry폰에서는 App World 사용을 위한 전용 버튼을 제공하겠

         다고 밝혔음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Apple App Store의 애플리케이션을

       Android폰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등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세분화 되어 있어 소비자가 휴대전화

       단말을 변경할 경우 해당 단말의 OS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새로 다운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하는 상황임

 

  ⊙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 이통사 눈치 보기는 여전...이통사, 애플리케이션의 자사

      네트워크 사용에 대해 통제권 행사

 

     · 이통사들은 네트워크의 효율적 운영을 이유로 자사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되는 애플리케이션을

       통제하고 있음

       - Sling Media의 지상파 재전송 모바일 스트리밍 TV 서비스 Sling Player는 대역폭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개선한 후에야 美 이통사 AT&T의 3G 네트워크를 통한 애플리케이션 제공을 승인

         받을 수 있었음

=========================================================================================

●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앱스토어, 애플리케이션 장터, 애플리케이션 마켓플레이스, App. Store, App World, Android Market, 모바일 애플리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