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 Message -
Microsoft는 게임 서비스인 Xbox Live 가입자에게 쌍방향 게임쇼 “1 vs.100”을 방영해 동시접속자수 10만 명을 상회하는 기록을 세우는 등 게임과 방송을 접목시킨 콘텐츠로 인기를 끌면서 게임 콘솔인 Xbox를 단순한 게임기가 아닌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미디어 포털로 변모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News Brief -
· Microsoft는 게임 서비스인 Xbox Live 가입자에게 NBC의 “1 vs.100”과 같은 퀴즈쇼 형식의
쌍방향 게임쇼를 제공하고 있음
- Xbox Live의 게임쇼 "1 vs. 100”는 지난 해 첫 시즌 방영 당시 동시접속자수가 10만 명을 상회
하는 등 인기를 끌었으며, 2009년 11월 부터 시즌 2를 시작했음
· Microsoft는 스포츠 전문 채널인 ESPN과도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 ESPN이 Xbox를 통해 가입비를 기반으로 한 인터넷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도 점쳐
지고 있으며, 쌍방향 스포츠 게임 프로그램을 제공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음
· Microsoft는 전세계 Xbox 360 판매대수가 3,900만 대를 넘어섰으며, 매달 Xbox 구매자의 절반
정도가 Xbox Live에 가입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Xbox 해외 광고 판매 담당자인 Mark Kroese는
“Xbox는 이 같은 가입자 기반을 발판으로 일종의 케이블 방송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고 말했음
- Xbox Live는 평상시 동시접속자수가 100만 명에 달하며, 지난 달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는 최대
동시접속사수가 220만 명에 달했음*
· Xbox Live는 웹사이트의 디스플레이 광고와 더불어 "1 vs. 100”과 같은 인기 게임쇼 프로그램
중간에 15~30초의 광고를 삽입해 수익을 올리고 있음
- 시청률 조사 업체 Nielsen은 지난 해 11월부터 Xbox의 게임쇼 "1 vs. 100”의 시청횟수와 광고 노출
횟수를 추적하고 있음
· Microsoft, Sony 등 대형 사업자를 중심으로 게임 콘솔에서 TV 프로그램과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게임 콘솔의 OTT(over the top)化 추세가 강화되고 있음
- Xbox Live 가입자는 SNS인 Facebook과 온라인 유료 동영상 서비스인 Netflix 도 사용할 수 있음
- Sony의 게임 콘솔 Play Station도 Netflix와 더불어 BBC의 방송 프로그램과 날씨 전문 방송인
Weather Channel을 통한 날씨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Nielsen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인기 케이블 채널인 TBS, Cartoon Network의 동시 시청자수가 약 100만 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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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Microsoft, Sony,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OTT, Xbox Live, 게임쇼, 미디어 허브, 미디어 포털, MS, 콘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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