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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美 통신업계 4분기 실적 예상… 대형 Telco 선전 속에 Motorola 적자 탈출도 유력

◎ Key Message -

조만간 잇따를 美 주요 통신관련업체의 4분기 실적 발표에 월가 전문가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재 미국의 대형 이통사들은 간판급 스마트폰을 앞세운 데이터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고 저가형 선불제 사업자의 도전까지 겹치면서 저마다 파상공세에 직면한 상황이고, 유선통신 부문 역시 cellphone-only 사용자 증가에 따른 가입자 이탈로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 News Brief -

  ⊙ 美 주요 통신관련기업들 4분기 실적 발표 임박… Verizon, AT&T의 상대적 선전 유력 

     · 美 주요 통신관련업체의 4분기 실적 발표가 1월 말부터 2월 초 사이에 잇따를 예정  

       - 현재 미국의 대형 이통사들은 간판급 스마트폰을 앞세운 데이터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고
          저가형 선불제 사업자의 도전까지 겹치면서 저마다 파상공세에 직면한 상황이고, 유선통신
          부문 역시 cellphone-only 사용자 증가에 따른 가입자 이탈로 고심을 거듭하고 있음 

   · Verizon Communication (1/26 공식발표) 

      - 4분기 실적 Wall街 예상치: 매출 273억 2,000만 달러, 주당 순익 56 센트(전년동기 매출 246억
         5,000만 달러, 주당 순익 43 센트) 

      - 주요 이슈: 4분기 가입자 순증 100만 돌파 유력, 유선전화 부문 인원감축, FiOS TV 서비스
         확대에 박차, Verizon Wireless 신규 요금제(음성통화요금 인하 및 데이터플랜 부분인상) 예고 

   · AT&T (1/28 공식발표) 

      - 4분기 실적 Wall街 예상치: 매출 308억 5,000만 달러, 주당 순익 51 센트(전년동기 매출은 
        310억 8,000만 달러, 주당 순익 41 센트) 

      - 주요 이슈: 대도시 지역에서의 수신감도 문제로 인한 iPhone 이용자들의 불만 폭증, iPhone
         독점판매 기간이 끝나가는 데다 경쟁사들의 신규 단말(T-Mobile의 Nexus One 등) 출시까지
         잇따르고 있어 기존 iPhone 가입자들의 대거 이탈 위험 대두(네트워크 업그레이드 필요성 
         시사), 경쟁사 Verizon Wireless에 맞춰 요금 인하 

   · Motorola (1/28 공식발표) 

      - 4분기 실적 Wall街 예상치: 매출 59억 3,000만 달러, 주당 순익 8센트 (전년동기 매출 71억
         4,000만 달러, 주당 손실 1.57 달러) 

      - 주요이슈: RAZR 이후 베스트셀러 부재로 고전했으나 지난 11월 출시한 Droid로 발매 첫 주에
         만 25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선전 中, 통신장비 사업부문 매각계획 유보 

   · Sprint Nextel (2/10 공식발표) 

      - 4분기 실적 Wall街 예상치: 매출 80억 2,000만 달러, 주당 손실 19 센트(전년동기 매출 84억
         3,000만 달러, 주당 손실 57 센트) 

      - 주요 이슈: AT&T 등 경쟁사로의 가입자 유출이 이대로 지속된다면 자사가 대주주로 참여하는
         Clearwire의 모바일 WiMAX(4G) 프로젝트에 사활 걸어야 할 형편, Virgin Mobile USA 인수로
         저가형 선불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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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Motorola, 모토로라, 스프린트 넥스텔, Sprint Nextel, AT&T, Verizon, 버라이즌, 미국, 통신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