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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위기론에 대한 Nokia의 반박… ‘단말 점유율은 물론이고 서비스 분야에서도 1위 낙관’

◎ Key Message -

Nokia의 한 중역이 최근 Economic Times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사를 향한 세간의 ‘위기론’을 정면 반박했다.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하락은 작년 2분기와 3분기 사이에 이미 멈춘 상태이고, 성장 가능성이 큰 BRIC 지역에서는 휴대단말 전 부문에 걸쳐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스마트폰 OS 시장을 통틀어 가장 많은 이용자를 확보한 자사의 개방형 OS인 Symbian은 ‘써드파티 애플리케이션 유치에 매우 유리한 조건’이며, 이메일 서비스 등의 이용자 증가속도 역시 그 어느 벤더보다 빨라 ‘장기적으로는 RIM과 Apple을 서비스 측면에서도 압도할 수 있다’는 자평도 덧붙였다.

◎ News Brief -

  ⊙ Nokia, ‘위기론’은 서구 시장만을 살핀 오해
 

     · Nokia의 휴대전화 사업부문 총괄 책임자인 Rick Simonson 부사장이 Economic Times와의 인터

      뷰를 통해 자사를 향한 세간의 ‘위기론’을 정면 반박하며 자신감을 피력

 

       - 시장조사업체 Gartner에 따르면 Nokia는 전세계 휴대단말 시장 점유율 37%로 여전히 1위 벤더

          자리를 지키고 있으나 마진률이 높은 스마트폰 부문의 시장 점유율은 작년 3/4분기 기준 35%

          로 불과 1년 만에 6% 가량 떨어졌음

 

       - 그러나 Rick Simonson 부사장은 이 같은 스마트폰 시장 입지 위축이 작년 하반기부터 사실상

          멈춘 상태이며, 이른바 신흥시장으로 불리는 BRIC 지역에서는 저가 보급형 단말에서부터 스마

          트폰에 이르기까지 휴대단말의 전 영역에 걸쳐 독보적인 위상을 확보한 상태라고 역설

 

  ⊙ 서비스 분야에서도 RIM, Apple 압도 가능
 

     · 아울러 Rick 부사장은 ‘BRIC 지역의 휴대전화 사용자 상당 수가 Nokia 휴대단말로 처음 인터넷

       을 접하고 있다’며, ‘이들 시장에서 RIM의 비싼 기업용 이메일 솔루션이 미국 시장과 같은 성공을

       거두기는 쉽지 않다’고 단언

 

       - 아울러 스마트폰 OS 시장점유율 1위인 Symbian은 어느 벤더도 따라올 수 없는 방대한 사용자

          기반과 각종 애플리케이션의 글로벌 유통망을 갖추고 있어 써드파티 개발자들의 호응을 얻기

          에 매우 유리한 조건

 

       - 아무리 뛰어난 OS라도 애플리케이션을 구매할 사용자가 많지 않으면 써드파티 개발자들의

          참여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고, 이런 맥락에서 시장점유율 1% 미만인 Palm OS 등 군소 운영

          체계는 오래 버틸 수 없을 것이라는 평가도 첨언

 

       - Nokia 애플리케이션 장터는 작년 5월 60개국에서 현재 180개국으로 시장을 넓혔고, 하루 판매

          량도 100만 건을 돌파해 Apple App Store에 이어 업계 2위를 달리고 있음

 

       - BRICs 지역을 중심으로 규모 위주의 시장 확대 전략을 펼친 결과, Nokia의 이메일 사용자 증가

          세는 Google 등을 포함한 역대 어느 서비스 사업자보다도 빠른 편이며, 음악서비스를 비롯한

          각종 자체 서비스와 MS 등의 제휴 서비스까지 합하면 서비스 분야에서의 성장 가능성은 실로

          막대하다는 것이 Rick 부사장의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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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Nokia, 노키아, 스마트폰, 신흥시장, BRICs, 브릭스, Symbian OS, 심비안, 휴대폰, 휴대단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