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의 U-Turn… 2010년 게임시장 주역은 캐주얼 아닌 하드코어 게임

◎ Key Message -

올 한 해 패키지 게임시장에서는 전형적인 하드코어 게임들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작년 말 출시된 Activision Blizzard의 ‘Modern Warfare 2’를 비롯해 조만간 잇따라 발매될 기대작 상당 수가 하드코어 게임이며, 전문가 일각에서는 북미 콘솔게임 SW 시장이 이들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10% 가량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 News Brief -

  ⊙ 콘솔게임 시장, 하드코어 대작 잇따라 출시 예정

 

     · 작년 11월 출시된 Activision Blizzard의 ‘Modern Warfare 2’를 시작으로 Sony의 ‘God of War 3’, Take-
       Two의 ‘Mafia 2’, EA의 ‘Mass Effect 2’, THQ의 ‘Darksiders’, Sega의 ‘Bayonetta’, MS의 ‘Halo Reach’
       등 다수의  하드코어 게임들이 잇따라 발매될 예정

      - 이 같은 추세는 MTV Games의 ‘The Beatles: Rock Band’나 Ubisoft의 ‘Your Shape(Wii용 운동게임)’
         같은  매스마켓형 타이틀이 부각됐던 작년과는 다소 대조적인 양상

      - 캐주얼게임의 대표 플랫폼인 Wii의 기세가 꺾이고 있고 매스마켓 게임 돌풍의 주역이었던 음악게임들도
         근래에는 판매가 부진한 실정이어서 향후 한동안 하드코어 타이틀을 중심으로 신작 발매가 이어질 전망

⊙ 콘솔게임 SW 시장의 성장 견인 유력

     · 투자은행 Wedbush의 비디오게임 전문 애널리스트인 Michael Pachter는 올 한해 북미 콘솔게임 시장
       규모가 하드코어 대작들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음

       - 단, 최신 3大 콘솔게임기의 가격 인하와 Wii/DS의 판매량 감소를 감안하면 HW 매출을 합한 美 콘솔게임
          전체 시장규모는 154억 달러로 작년의 168억 달러에 비해 다소 하락할 전망

       - 하드코어 게임의 주요 고객층인 젊은 남성들은 게임 콘텐츠 소비가 매우 왕성하고 실제 구매 빈도도
          높아 경기 불안기에도 콘솔게임 업계의 최후 보루로 평가돼왔음

       - 일례로 작년 11월 발매된 ‘Modern Warfare 2’는 출시 1주일 만에 전세계적으로 5억 5,000만 달러의 매출
          을 올려 하드코어 게임 수요가 여전히 건재함을 입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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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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