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차단 SW의 잠재적인 최대 피해자 Google, "Google Contributor" 서비스 통해 수혜자로 변모할까?
[News]
스위스 제약업체 Roche의 Severin Schwan CEO가 대형 제약업체와 ICT 업체 간의 "디지털 파트너십"을 촉구했다. Schwan CEO는 2015년 10월 일본 Nikkei와의 인터뷰에서 주요 ICT 기업들의 헬스케어 시장 진출 현상을 지목하며, 방대한 헬스케어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ICT 분야의 기술력과 제약 분야의 전문성이 결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몇 년간 Google, SAP, IBM, Apple, Qualcomm 등 주요 ICT 기업들이 헬스케어 시장 진출 계획을 구체화하면서 특히 데이터 처리와 분석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IoT 기술과 웨어러블 기기의 확산 등에 따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가 헬스케어 혁신의 새로운 진앙으로 부상 중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Roche는 최근 DNA 시퀀싱 및 진단 업체인 Foundation Medicine과 유전자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
[News Plus]
Schwan CEO는 환자에 대한 의약품 투약 결과와 그에 따른 치료 성과 데이터를 면밀히 추적하고 분석한 결과가 향후 의료진의 의사결정 과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Table 1>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한 제약업계의 ICT 제휴 및 접목 추진 사례
[View Point]
의료계와 제약업체들은 오랫동안 의약품 관련 헬스케어 데이터의 생산과 유통을 배타적으로 통제해왔다. 그러나 ICT 기술을 활용한 독립적인 의료 데이터 수집 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