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분쟁 휘말리며 영업 종료 선언한 Homejoy…대중화 목전에 둔 공유 경제, 빨간불 직면
[News]
공유 경제(sharing economy)의 개념을 차용한 홈 클리닝(home cleaning) 플랫폼 사업자 Homejoy가 2015년 7월 말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북미 35개 도시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성장 가도를 달렸던 Homejoy의 갑작스러운 서비스 중단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을 최근 공유 경제 업계에 불어 닥치고 있는 소송전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실제 Homejoy는 물론 차량 공유 서비스 Uber와 Lyft, 배송 대행 서비스 Instacart에 이르기까지, 미국 공유 경제 사업자들은 자사 플랫폼을 통해 알선된 노동자들의 법적 지위 여부를 두고 논란에 휩싸여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비정규직 근로자로 인정되어 왔던 이들 근로자들이 정규직 근로자로 편입될 경우 공유 경제 사업자들은 의료 보험 비용 보조, 사회 보장세 지급 등 막대한 비용 부담을 떠안으며 사업의 존폐 기로까지 몰릴 전망이다.
[News Plus]
2012년 7월, 중국계 남매인 Adora Cheung과 Aaron Cheung이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Homejoy는 "모든 집을...
<Figure 1> 홈 클리닝(home cleaning) 서비스 사업자 Homejoy의 서비스 이용 예시
[View Point]
아직 법적 분쟁이 종결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Homejoy가 사업 일선에서 물러난 이유는 현재 해당 이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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