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잡지 업계, 컬러 e-reader · 테블릿 PC · 스마트폰 통한 디지털 잡지 확산 기대

◎ Key Message -

일반 도서를 출판하는 출판 업계와 신문사 등이 아직은 e-reader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은 반면, 잡지 업계 일각에서는 디지털 컨텐츠의 수익화 가능성에 주목하며 잡지 콘텐츠의 장점을 반영할 수 있는 컬러 화면의 e-reader와 기존 PC, 스마트폰 등을 통한 디지털 잡지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News Brief -

  ⊙ 2010년, 컬러 e-reader 출시 예상…PC, 스마트폰에서도 디지털 잡지 판매 확산

 

     · Sony의 디지털 도서 사업 부문 Steve Haber 사장은 "기존의 e-reader가 주로 도서와 뉴스에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에 이미지가 텍스트 만큼이나 큰 역할을 하는 잡지의 경우 이용자 경험이 떨어지는
       상태"라고 말했음

        - 현재 Amazon의 Kindle, Sony의 Reader를 비롯한 대다수 e-reader는 E-Ink라는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E-Ink는 흑백 화면만을 제공하고 있음 

       - 하드웨어 업계에서는 2010년에는 Apple의 Tablet을 필두로 다양한 컬러 e-reader가 출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미국 잡지 업계는 기존 PC와 스마트폰 등에서 컬러 잡지를 제공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기를 기대하고
        있음

       - 지난 11월에는 Amazon e-book을 구매한 이용자가 일반 PC에서 컬러로 읽을 수 있도록 한 Kindle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된 바 있음

   ⊙ HP, TouchSmart 단말∙주문형 잡지 서비스 출시 예정…Adobe의 AIR 포맷 사용 

     · PC 제조업체 HP는 주로 엔터테인트먼트를 위해 제작된 TouchSmart 단말을 통해 디지털 잡지를 제공할
       계획임

        - HP는 주문형 잡지(magazines on demand) 출판 서비스를 통해 Sports Illustrated 에서 특정팀의
           기사만을 선택해서 출력하는 등 이용자가 해당 주제만을 선택해서 출력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개인화된
           잡지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임

      · 소프트웨어 사업자 Adobe는 HP, Apple 등의 PC에서 디지털 잡지를 볼 수 있도록 하는 AIR라는 파일
        포맷을 제공할 계획임
 

       - Wired, Vogue, GQ 등의 잡지를 발간하는 美 잡지사 Condé Nast는 IT 전문 잡지인 Wired를
          AIR 포맷으로 제작하기 위해 Adobe와 협력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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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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