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통사들의 잇따른 애플리케이션 장터 론칭…선발자들과의 차별화 포인트 요구

◎ Key Message -

최근 중국의 대표 이동통신사업자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장터를 잇달아 런칭했다. 중국 현지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토종 기업들이 유리할 것처럼 보이지만, 이미 Apple이나 Google과 같은 대형 글로벌 업체들이 선두에 있는 만큼 경쟁을 통한 승리가 쉽지만은 않아보인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 이통사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장터가 시장 내 단단히 뿌리내리기 위한 새로운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 News Brief -

  ⊙ 중국 3대 이통사,  각기 모바일 앱 스토어 런칭 발표

 

     · Ovum의 한 애널리스트는 중국 토종 업체들이 애플의 앱 스토어 및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 등과의
       경쟁에서 승리할지는 미지수라고 평가

       - 대형 글로벌 앱스토어들은 이미 오랜 경험을 통해 튼튼한 기술과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가입자들의 무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선호 경향으로 가격 경쟁을 통한 고객 유치도 힘든 상황

     · 그러나, 글로벌 앱 스토어들의 중국 시장 침투에는 어려움이 따르며, 중국 현지를 공략하는 토종 업체들만
        의 강점도 존재

       - 보안 상의 이유로 중국 내에서는 전자상거래가 선진 국가들만큼 활발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용 요금
          결제는 청구서 납부가 일반적

       - China Mobile 과 같은 중국 대형 이동통신업체는 이미 대규모 가입자를 보유하며,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기반으로 하고 있음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수요의 지속적 증가 예상…모바일 산업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

 

     · 2014년까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는 세계적으로 187억 회(아태지역은 37억 회)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

     · 중국내 토종 사업자들이 성공의 뿌리를 내리기 위한 새로운 전략이 요구

       - 대형 글로벌 사업자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노하우를 배우고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강화

       - 모든 단말기에서 사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집중

       - Nokia, Research In Morion(RIM)등의 단말 벤더 및 Ophone과 같이 단말기 운영 시스템을 자체
          개발 중인 업체와의 제휴

       - 현재 보유 중인 콘텐츠와 부가서비스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장터에서 판매하는 등 애플리케이션
          사업과 서비스 유통을 결합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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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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