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트라베이스 Reports

수포로 돌아간 Comcast-Time Warner Cable의 M&A 프로젝트...美 정부, "차세대 방송망" 브로드밴드 시장 독점 방지에 주목

수포로 돌아간 Comcast-Time Warner Cable의 M&A 프로젝트...美 정부, "차세대 방송망" 브로드밴드 시장 독점 방지에 주목

 

링크: http://bit.ly/1DRnYO8

 

 

[News]
유료 TV, 브로드밴드 업계를 선도하는 1, 2위 케이블 사업자의 결합으로 미국 방송·통신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던 Comcast와 Time Warner Cable(이하 TWC)의 M&A 계획이 규제의 벽을 넘지 못한 채 결국 수포로 돌아갔다.
유료 TV 및 브로드밴드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Comcast의 횡포가 목격되어 온 상황에서 TWC와의 연합전선 구축이 시장 경쟁을 심각하게 저해하리라는 우려가 증폭된 탓이다. 특히 최근 도입된 엄격한 망중립성 규제로 대표되는 미국 정부의 인터넷 자유 수호 의지는 최대 57%의 점유율이 예상되는 브로드밴드 사업자 Comcast-TWC의 탄생을 저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News Plus]
Comcast가 TWC 인수 계획을 공표한 시점은 2014년 2월이다. Comcast는 TWC를 주당 158.82달러인 452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관련 업계는...

 

<Table 1> 2014년 말 기준 미국 주요 유료 TV 가입자수
<Table 2> 2014년 말 기준 미국 주요 브로드밴드 가입자수
<Table 3> 2015년 개정된 FCC 망중립성 규제의 주요 원칙

 

[View Point]
TWC와의 M&A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면서 상당한 시간과 자원을 낭비한 셈이 되기는 했지만, Comcast는 큰 타격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2014년 한 해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