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Vodafone, 모바일 데이터 매출 증대를 위한 수익모델 발굴에 고심

◎ Key Message -

英 이통사 Vodafone은 성숙기에 접어든 유럽 이통시장에서 급감하는 음성 통화 수익을 상쇄하기 위해 기업 고객을 상대로 모바일 인터넷의 품질을 보장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News Brief -

  ⊙ 성숙기에 접어든 유럽 이통시장…모바일 데이터 수익을 통한 음성 통화 감소 상쇄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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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통사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유럽 등 성숙기에 접어든 이통 시장에서 음성 통화 매출

       감소로 고전했으며, 이를 만회하기 위해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 수익화에 주력하고 있음

 

       - Vodafone은 경쟁 심화와 경기 침체로 인해 Vodafone Europe의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모바일 인터넷 기반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등 신규 수익원

          을 모색하고 있음

 

       - France Telecom의 Orange 모바일 사업 부문 담당자인 Olaf Swantee는 음성 통화 매출이

          크게 감소한 반면, 유럽 및 동유럽 시장에서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고

          밝혔음

 

  ⊙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 방안…프리미엄 서비스, 소액 결제, LBS 등 추가 비용 부과

 

     · 이통사들은 기존 온라인 서비스 영역에서 Google 등 검색 사업자가 시장을 선점했던 사실을

       상기하며 모바일 데이터 시장에서도 이통사가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을 우려

       하고 있음

 

       - 콘텐츠 사업자가 끊김 없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이통사에 요금을 지불하도록 하거나,

          소액 결제 사업자와 위치기반 서비스(LBS) 사업자로부터 일정 요금을 받는 것도 이통사의

          모바일 데이터 수익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Vodafone은 기업 고객에게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 품질을 보장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함

          으로써 추가 요금을 부담하도록 하고 있음

 

       - 한편, 미국의 경우 규제기관이 이통사가 인터넷 트래픽을 기준으로 차별화된 요금제를 도입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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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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