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트라베이스 Reports

AT&T, "iPhone 독점 재계약 안할 것"…Apple vs. Google 휴대폰 경쟁 본격화

◎ Key Message -

AT&T와 Apple의 iPhone 독점 공급 계약만료 시점이 내년으로 다가왔지만, 양사가 재계약을 체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이로써 Apple의 iPhone과 Google의 Android폰이 美 휴대폰 시장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 News Brief -

 

  ⊙ AT&T의 iPhone 독점 계약 내년 만료…유통 경로 확대로 iPhone 점유율 증가 예상
 

     · AT&T와 Apple의 iPhone 독점 공급 계약만료 시점이 내년으로 다가왔지만, 양사가 재계약을

       체결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임


       - Morgan Stanley의 Kathryn Huberty 애널리스트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는 iPhone이 여러 통신사를 통해 판매되면서 시장점유율이 13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시장에서도 AT&T와의 독점 계약이 만료될 경우 점유율이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음

 

       - Apple은 영국에서도 여러 통신사를 통해 iPhone을 판매하고 있으며, 캐나다에서는 3대 메이저

         이통사를 통해 iPhone을 판매 중임

 

       - 美 연방통신위원회(FCC)가 통신사와 휴대폰 제조업체간의 독점 계약에 대해 지속적으로 조사

          를 실시하고 있는 것도 재계약 가능성을 희박하게 하고 있음

 

      - AT&T의 Randall Stephenson CEO는 지난 7월에 개최된 Fortune Brainstorm TECH 컨퍼런스

         에서 Apple과 iPhone 독점 공급에 대한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음

 

  ⊙ 이용자 ∙ 개발업체 대환영…Apple vs. Google 휴대폰 경쟁 본격화
 

     · 여러 통신사를 통해 iPhone을 판매하게 되면 통신 요금에 대한 선택이 자유로워지는 만큼 Apple

       로서는 보다 다양한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한편, 일률적인 요금제로 인한 소비자의 불만을 잠재

       우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본래 개방적인 통신 전략을 구사해 온 Apple이 AT&T의 테두리를 벗어나게 되면 개발업체들

          로부터 큰 호응을 얻게 될 것이며, 개발업체들의 적극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성공적인 플랫

          폼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Google은 T-Mobile에 이어 Verizon, Sprint와도 Android폰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휴대폰

       시장에서 전방위적인 전략을 구사하고 있음

 

       - 시장조사업체 Gartner가 Android폰이 2012년에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Android폰의 시장 점유율이 점차 증가하면서 메이저 이통사와 휴대폰 제조업체도 Android폰

          의 대열에 합류하고 있으며, 개발업체들도 Android Market을 겨냥한 우수한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늘려가는 추세임

 

========================================================================================

 

●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Google 구글 , AT&T, Apple 애플, iPhone 아이폰, Android 안드로이드폰,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T-Mobile, Verizon, Sprint, 휴대폰, 휴대단말전화,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