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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T-Mobile, 독일시장에서 DVB-H 기반 모바일 TV 서비스 제공 예정

◎ Key Message -

T-Mobile이 2010년 독일 시장에 DVB-H 기반의 모바일 TV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두 번의 모바일  TV 실패 사례가 있는 독일 시장에 진출한다는 점에서 우려를 사고 있으나, T-Mobile은 분데스리가(Bundesliga) 방송권을 보유하고 있어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 News Brief -

 

  ⊙ T-Mobile, DVB-H 기술 표준으로 독일 내 모바일 TV 시장 진출 예상
 

     · T-Mobile은 2010년 독일 시장에 모바일 TV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DVB-H* 표준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

 

       - 독일 내 DVB-H 라이선스를 갖고 있지 않은 T-Mobile은 모바일 TV 서비스인 ‘Handy TV’

          서비스를 제공하기 이전에 DVB-H 송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Mobile Broadcasting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음

 

     · 독일에서의 DVB-H 서비스는 이미 두 번의 실패 사례가 있기 때문에 T-Mobile이 모바일 TV사업

       을 DVB-H 표준으로 시작하는 것에 대해 시장 일각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

 

     · T-Mobile은 독일 축구 분데스리가(Bundesliga)의 방송권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모바일 TV

       사업에 승산이 있다고 판단

 

     · 한편 유럽 5개국의 DMB 추진 기구로 출범한 IDAG(International DMB Advancement Group)**

       는  현재 유럽-아시아 11개국의 13개 방송사가 DMB 기반 모바일 TV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고

       밝혔음

       - DMB 기반의 서비스는 노르웨이, 아일랜드, 이탈리아, 폴란드, 프랑스, 스위스, 영국 등에서

          제공되고 있으며 네덜란드는 2010년에 도입할 예정임 

 

 * DVB-H: Nokia가 주도하는 모바일 방송 기술로 동일한 6MHz 주파수에서 전송 가능한 방송 채널이

    DMB는 6개에 불과한 반면, DVB-H는 14개에 달함. 또한 실시간 방송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이동

    중에도 안정적인 방송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IP 데이터캐스팅(IPDC)’이 가능하며, 시분할(time

    slicing) 기술을 활용해 전력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
 

 ** IDAG: 독일과 영국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서의 잇따른 서비스 중단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DMB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영국, 이탈리아, 몰타, 네덜란드, 노르웨이의 유럽 5개국 사업자들로 구성

     된 DMB 추진 연합기구로 2009년 6월에 출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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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독일, T-Mobile, 모바일 TV, 모바일 방송, Nokia, DMB, IPDC, DVB-H, 방송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