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게임 통한 부가 콘텐츠 판매, 게임업체 입장에서는 위험한 모험

◎ Key Message -

iPhone용 게임을 제작하는 게임 개발사 상당수가 아직은 ‘애플리케이션 내 소액결제’를 통한 부가 콘텐츠 판매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 소비자 반발의 우려를 배제할 수 없는 데다, Apple의 현행 가격정책을 소액결제 BM에 적용하기에도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 News Brief -

 

  ⊙ iPhone 게임 내 부가콘텐츠 판매, 관련 업계의 기대와 우려 교차

 

     · iPhone 3.0 업그레이드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내 소액결제’가 가능해졌음에도 게임 개발사 상당

       수는 이를 통한 부가 콘텐츠 판매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음

 

     · 일례로 한국 모바일게임 업체 게임빌은 iPhone 버전으로 App Store에 등재되는 자사 게임에서

       소액결제 옵션을 아예 배제하고 있음

 

       - App Store 이용자 대다수가 무료 업데이트에 이미 익숙한 것을 감안하면 각종 게임 내 아이템

         이나 기타 콘텐츠의 별도 판매는 오히려 반감을 살 우려가 있음

 

     · Bolt Creative 등 일부 업체는 게임 내 콘텐츠 판매에 나설 방침이나 소비자 반발 가능성을 고려

       해 ‘솔직한 해명’을 병행할 방침

 

       - 소액결제에 기반한 지속 수익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기존 고객들의 만족도 제고보다는 게임

          판매에 더 치중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Blot Creative의 논리

 

     · 한편, Apple의 현행 가격정책 하에서는 App Store를 통해 판매되는 유료 콘텐츠 가격을 99센트

       미만으로 책정할 수 없는 실정이나 개별 부가 콘텐츠를 위해 이만한 지출을 감수할 소비자는

       많지 않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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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부가 콘텐츠, 모바일 게임, 무료 업데이트, App Store, Apple, iPhone, 아이폰, 애플, 소액결제, 유료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