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트라베이스 Reports

음악잡지, 웹 2.0 사이트들과의 Collaboration 강화…취재력만이 살길

◎ Key Message -

지난 8월 日 글로벌 연구그룹은 최근 음악잡지들이 단지 지면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것에서 벗어나, 동영상 배급과 상품 판매, 그리고 YouTube, Facebook, Twitter와 같은 웹 2.0 사이트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 News Brief -

  ⊙ 음악잡지, 웹 2.0 사이트들과 융합 시도…여전히 중요한 것은 ‘취재력’
 

     · 최근 음악잡지들은 단지 지면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것에서 벗어나, 동영상 배급과 상품 판매,

       그리고 YouTube, Facebook, Twitter와 같은 웹 2.0 사이트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음

       - 음악산업은 가장 먼저 인터넷화되었고, 통신과 타 매체의 융합에 있어 최전선에 자리해 왔는데

          Media mix  전략 초기 단계에는 종이잡지에 오리지널 CD를 동봉했지만 이제 iPod이나 휴대

          폰으로 음악을 듣는 젊은이들이 증가하고 있어 웹 2.0 사이트들과 융합을 시도하고 있은 것임

       - 특히 영미권에서 팝과 락으로 유명한 ‘The Rolling Stone誌’은 다른 신문(잡지)에 비해 구독

          연령층이 높아, 아티스트 독점 인터뷰, 신보 리뷰 등뿐만 아니라 정치나 사회 관련 예리한 칼럼

          을 게재하며, 단순한 ‘음악잡지’를 넘어선 지식매체로 자리매김했으나 최근의 음반판매 감소와

          함께 음악잡지 구독자 수도 감소하여 단순한 종이매체로만은 생존하기 힘들어졌음

 

     · ‘The Rolling Stone誌’ (1967년 샌프란시스코 창간), New Musical Express誌 (NME : 1952년

       런던 창간), MOJO誌 (1993년 런던 창간) 등 3대 음악잡지의 공통된 인터넷 전략은 ‘무료 비디오,

       음악배급’, ‘블로그’, ‘온라인 통신판매(아티스트 관련 상품 등)’임
 

       - 이들 메뉴가 늘어선 인터넷 사이트들을 보면 마치 음악에 특화한 전문 쇼핑몰과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어, 음악잡지가 일반신문 등에 비해 온라인화에 발빠르게 대처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음

 

     · MOJO와 NME는 상대적으로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잡지이기 때문에 YouTube, Twitter,

       MySpace, Facebook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자사 정보를 메인화면에서 전면적으로 노출시키

       고 관련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고 있음
 

       - NME지는 아바타를 사용한 3D 채팅사이트인 IMVU와도 연계하고 있으며, 메인화면의 가

         두드러지는 부분에 최대한의 스페이스를 할당하고 있음

 

     · 한편 반대로 음악잡지들이 이들 사이트에 이용당하고 있는 있다는 인상도 있는데, 때문에 음악

       잡지가 이들 사이트의 한 코너로 전락할 지 모른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음

 

       - 하지만 글로벌 연구그룹 Kamino Arata 수석연구원은 이에 대해 취재에 근거한 오리지널 콘텐

          츠가 있다면,두려워 할 일은 없을 것이므로 음악잡지의 Collaboration에 있어서도 ‘취재력’이

          여전히 중요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강조했음

 

==========================================================================================

 

●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음악산업, 뮤직 비즈니스, 음반산업, 음악잡지, 잡지산업, 매체융합, 웹 2.0, MOJO, NME, 3D 채팅 사이트, IMV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