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 Message -
지난 8월 19일 Sony Computer Entertainment(이하 SCE)는 오는 9월 3일 발매예정인 ‘PS 3’의 新 모델가를 현재의 3만 9,980엔에서 2만 9980엔으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가격인하는 PS3의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이다. 하지만 가격인하 폭이 적어 시장에 어떠한 반향을 일으킬 지 미지수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 News Brief -
· 지난 8월 19일 SCE는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PS 3’의 新 모델가를 현재의 3만 9,980엔에서
2만 9980엔으로 인하하고 오는 9월 3일 판매한다고 발표함
- 新 모델은 80GB에서 120GB로 용량을 늘리고, 크기도 기존의 30% 작은 소형화했지만 가격인하
폭이 적어 시장에 어떠한 반향을 일으킬 지 미지수라는 의견이 우세함
- Sony는 타이틀 경쟁력을 통해 수익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나, 이 역시 日 게임시장의 성숙으로
웬만한 인기게임이 아닌 이상 그 효과는 미비할 것으로 예상됨
· 한편 이번 가격인하로 ‘4년만의 게임사업 흑자가 예상된다’는 의견 및 ‘Wii와 비슷한 가격이므로
게임시장 성장의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는 반응도 있지만 경기침체 탓에 Wii 이하의 가격이 아니
면 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음
- 올해 4∼6월기 PS3의 전 세계 판매대수는 전년동기대비 50만대 감소한 110만대로 나타나 가격
인하에 따른 실적 만회의 정도 여부가 향후 Sony의 게임사업 향방을 좌우하게 될 것으로 예상
- Blu-ray를 탑재하고, 고화질 영상을 판매하기 위해 지난 2006년 11월 약 5만 엔에 시판된 PS3
는 같은 해 12월 Nintendo가 출시한 Wii (2만5,000엔)에 밀려 지난 2007년 11월 염가판을 약
4만 엔에 판매했지만, 큰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음
- Sony의 게임사업은 지난 2007년 3월기부터 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겪고 있는 것이 현실임
· 한편 Sony는 지금까지 ‘워크맨’, ‘플레이 스테이션’ 등 독창적인 상품 출시로 사업을 이끌어 왔지
만, 최근에는 히트상품 부재와 경기침체 등이 겹치며 야심 차게 추진 해 온 LCD TV는 물론 PC
‘VAIO’ 등도 주춤하며 악재가 겹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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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Sony Computer Entertainment, SCE, 소니, Vaio, 블루 레이, Blu-ray, Sony PS3, Nintendo, 닌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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