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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Nokia, 신흥시장 저가폰 점유율 향후 한동안 굳건할 듯

◎ Key Message -

신흥시장을 주로 겨냥한 저가형 휴대단말 판매량이 향후 5년간 연평균 24%씩 증가할 것이나 그 수혜 범위는 Nokia를 비롯한 극소수 대형 단말벤더에 국한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규모의 경제를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 벤더들은 신흥시장의 박한 마진 속에서 수익성을 확보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Source: ABI Research).

 

◎ News Brief -

 

  ⊙ 개발도상국 저가 휴대단말 시장, 사실상 ‘Nokia의 보루’
 

     · 시장조사업체 ABI Research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저가형 휴대단말 판매량은 개발도

       상국 등 신흥시장 수요에 힘입어 향후 5년간 연평균 24%씩 성장할 전망

 

     · 그러나 ABI의 Michael Morgan 애널리스트는 ‘신흥시장의 지극히 박한 마진구조 속에서 수익성

       을 확보하려면 무엇보다 규모의 경제 확보가 중요하다’며, ‘물류비/인건비 절감을 위한 현지

       투자, 로열티 부담을 줄여줄 풍부한 자체 IP(Intellectual Property) 등 여러 요건을 감안할 때

       사실상 Nokia의 입지는 독보적’이라고 진단
 

       - Ovum의 Tim Renowden 애널리스트 역시 ‘신흥지역 저가폰 시장에 적합한 규모의 경제

          갖춘 벤더는 극소수에 불과하다’며, ‘이들 지역에서 Nokia의 시장 점유율이 급격하게 떨어질

          가능성은 당분간 높지 않다’고 언급

 

     · 신흥시장의 휴대단말 구매자들이 가격에 민감한 것은 사실이나, 품질과 가격 사이의 밸런스를

       맞추지 못할 경우 Motorola처럼 수세에 몰릴 수도 있다고 Morgan 애널리스트는 부연

 

     · 신흥시장의 저가폰 시장에서는 선진국향 단말의 표준요건(고해상도 카메라, 3G 지원기능 등)

       보다는 현지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FM 라디오, 플래시라이트 등)에 초점을 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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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노키아, Nokia, 신흥시장, 단말 벤더, 휴대단말 사업자, 저가형 휴대단말, 저가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