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 Message -
‘World of Warcraft(WoW)’의 중국 내 서비스가 판권사 이동으로 인해 두 달 가량 중단됐음에도 불구하고 그로 인한 Activision Blizzard의 피해는 사실상 미미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중국 등 아시아권이 전세계 ‘WoW’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고작 6%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서다(Source: Lazard Capital Markets).
◎ News Brief -
· 중국 등 아시아권은 전체 ‘WoW’ 사용자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나 게임 이용시간만큼만
돈을 내는 선불제 시스템이 일반적인 탓에 실제 매출 점유율은 10% 미만일 것으로 추정됨
· 반면, 북미와 유럽 사용자들은 매월 15 달러 수준의 정액요금제를 이용하고 있어 각각 전체
‘WoW’ 매출의 47%를 차지
- PC게임 관련 업계연합인 PC Gaming Alliance의 지난 3월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WoW’
매출은 연간 10억 달러 가량으로 추산됨
· ‘WoW’의 중국 내 서비스는 Blizzard가 The9에서 NetEase로 판권을 넘기면서 발생한 법적 분쟁
과 기존 사용자 DB의 이전 지연 등으로 인해 2개월 가량 중단됐고, 지난달 말에야 클로즈베타
형식의 제한적 서비스로 재개됐음
· 그러나 중국의 ‘WoW’ 매출 기여도가 매우 낮고, NetEase가 2,500만 달러 가량의 로열티를 선불
로 지급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서비스 차질로 인한 Blizzard의 손실폭은 사실상 미미할 수
있음
· Lazard Capital의 Colin Sebastian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말 개최된 ChinaJoy 게임박람회 당시
확인 결과, 기존 WoW 유저의 74% 가량이 서비스 재개 시 복귀할 뜻을 품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가입자 이탈폭도 크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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