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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중동지역, MMORPG 게임 인기 상승…외국 게임의 적극적인 현지化 전략 주효

◎ Key Message -

두바이 게임업체 GamePower7이  韓 MMORPG ‘라펠즈(Rappelz)’를 지난 5월 중동 시장에 출시했다.  ‘라펠즈(Rappelz)’는 언어 현지화뿐 아니라 내용 자체도 중동 지역 문화에 맞게 각색되어 제공되는 등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현재 60,000명의 가입자를 유치했다.

◎ News Brief -

  ⊙ 중동 지역 인터넷 보급률 증가로 MMO 게임 인기 상승
 

     · 중동지역 인터넷 보급률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젊은 게이머가 크게 늘어남

 

       - 중동 지역의 인터넷 보급률이 지난해 약 4,600만 명 수준을 넘어섬

         (Source: Internet World Statistics)

 

       - 향후 2,3년 내에 중동 지역 인터넷 사용자 수가 6,000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

 

     · 젊은층의 게이머들은 ‘World of Warcraft’, ‘Counterstrike’ 등의 MMO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게임 업체들은 MMO 게임이 기존 1인용 PC 게임의 인기를 능가할 것으로 전망함 

 

       - 두바이 게임 업체 Gamepower 7은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가 유행함에 따라, 1인용 PC게임의

          판매가 위축되고 있다고 밝힘

 

  ⊙ 중동 게임업체 GamePower7, ‘라펠즈(Rappelz)’ 현지화로 인기몰이
 

     · 두바이 게임업체 Gamepower7은 韓 게임개발사 엔플레버(Nflavor)가 개발한 3G MMO RPG

       ‘라펠즈(Rappelz)’를 중동 지역 실정에 맞게 각색해 출시함

 

     · Gamepower7은 게임을 아랍어로 번역하는 언어 현지화 전략뿐 아니라, 게임의 상당 부분을

       지역 문화에 맞게 바꾸는 적극적인 로컬라이징을 꾀함

 

       - ‘Rappelz’의 한국 버전에서는 3개의 인종과 종교가 적대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나, 중동지역

          에서는 이러한 게임 배경이 부정적인 메시지를 지닐 수 있기 때문에 중동 버전 게임에서는

          3개의 적대 관계에 있는 왕국으로 게임 배경을 설정함 
 

       - 여성 캐릭터 옷의 노출이 중동 지역 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여성 캐릭터의 옷을 바꾸기도 

 

     · Gamepower7은 ‘Rappelz’의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사우디 아라비아, 이집트, 알제리, 아랍

       에미리트 등지에서 무료 가입자 약 60,000여 명을 확보함

 

       - 현재 10,000~12,000여 명이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동시 접속자 수는 약 800여 명 정도임

 

     · Gamepower 7은 ‘Rappelz’를 10~15달러의 월정액 요금제로 전환할 계획이며, 올해 안에 현지화

       한 온라인 게임 3개 타이틀을 추가로 퍼블리싱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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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중동지역, 온라인게임, Rappelz, Gamepower7, MMO 게임, MMOR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