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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불황으로 인한 매출 차질, Telco보다 장비/단말 벤더가 훨씬 심해

◎ Key Message -

최근까지 발표된 업체별 1/4분기 실적 분석 결과, 불황으로 인한 매출 차질은 통신업계보다 장비 벤더 등 유관 업계에서 훨씬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이통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3.4% 가량 소폭이나마 오히려 증가한 양상이다.

◎ News Brief -

  ⊙ 美 Telco의 Q1 실적, 이동통신과 유선통신 모두 경기 불안 속에서도 비교적 양호

     · 美 이통사들의 1/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3.4% 증가해 경기 불안 속에서도 플러스 성장을
       유지했음 

       - 전년 동기 대비 12%의 매출 위축을 나타낸 Sprint를 제외하면 평균 성장률은 8.7%로 높아짐 

       - 단, 경기 침체 이전인 2007년 한 해 동안의 분기별 성장률(9.4~11.8%)에 비해서는 주춤한 성적 

     · 美 유선통신 업계의 1/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그 낙폭은 3.2%에 그쳤음 

       - Level 3는 10.3%의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으나 Time Warner Cable은 VoIP 및 초고속 브로드밴드
          서비스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9% 가량 오히려 매출이 늘었음
         (TWC의 VoIP 음성서비스는 23%의 매출 상승을, 초고속 브로드밴드 서비스는 11%의 가입자  기반
          확대를 각각 나타냈음) 

       - 단, 유선업계 역시 경기 침체 이전인 2007년 한 해 동안의 분기별 성장률(-1.8%~0.5%)에 비해서는
         부진한 양상 

  ⊙ 장비벤더는 수주 가뭄 극심… Telco의 설비투자 위축이 주요 배경 

     · 통신장비 벤더들의 Q1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줄었고, 부품 벤더와 기타 CM(contract manufacturer)
       들은 20% 이상의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음 

       - 주요 장비 벤더 매출 낙폭은 Alcatel-Lucent -6.9%, NSN -12.1%, Cisco -21.5%임
         (Alcatel-Lucent와 NSN에 대해서는 환율 변동에 따른 변수를 배제했음)   

       - 통신업계 인프라 투자의 급속 위축(유선업계 -16%, 무선업계 -27%)이 관련 벤더들의 부진을 초래한
          주요 원인임

       <본고는 시장조사업체 Ovum이 미국의 통신사업자(10개 社)와 세계 각지의 통신장비 벤더(7개社),
         부품 벤더(6개 社), CM(2개 社)의 최근 실적을 집계한 결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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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Telco, 이통사, 단말벤더, 휴대단말업계, 브로드밴드, 통신업계, 통신장비, 통신사업자, 매출, 성장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