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美 PC 시장, 넷북 강세와 기업시장 위축이 HP와 Dell의 명암 갈라

◎ Key Message -

2009년 1/ 4 분기 전세계 PC 출고량이 약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넷북 등 저가형 기종의 비중 확대로 업계 매출 및 수익에 차질이 예상된다. 미국 시장의 경우, 기존 1위인 Dell이 기업 수요의 급감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16.3%의 출고량 감소를 나타내며 HP에 선두를 내줬다.

 

◎ News Brief -

 

  ⊙ 2009 Q1 전세계  PC 시장, 넷북 등 저가형 기종의 비중 확대 뚜렷

 

     · 시장조사업체 Gartner는 1/4 분기 전세계 PC 출고량이 전년대비 6.5% 감소한 약 6,721만 대인

       것으로 집계(cf. IDC는 전세계 PC 출고량이 전년대비 7.1% 감소한 6,340만대로 집계)

 

     · 모바일 PC(mobile consumer PC) , 넷북 등 저가형 제품이 PC 출고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매출액과 수익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

 

  ⊙ HP, Q1 전세계 PC시장 1위 수성 - 사업분야 다각화로 불황 역공

 

     · 전세계 PC 시장 점유율은 HP, Dell, Acer, Lenovo, Toshiba 순으로 나타나 전년 동기 대비 순위

       변동은 없었음

 

       - Acer의 2009년 1/ 4분기 PC 출고량이 전년 동기 대비 26.7%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년동기

          대비 약 17%가량 감소한 Dell을 바짝 뒤쫓고 있으며, HP, Toshiba가 각각 2.6%, 18.4% 증가,

          Lenovo가 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美 시장에서 HP가 Dell을 앞서며 업계 선두로 올라섬

 

       - HP가 경기 불황에도 저가노트북 및 넷북으로 선전하며 전년대비 11.1%의 성장률을 보인 반면

          Dell은 기업용 PC 시장에서의 고전으로 인해 16.3%의 성장률 감소를 나타냄

 

     · HP, 사업분야 다각화로 불황 타파

 

       - HP는 서버, 네트워크 장비, 소프트웨어, 프린터 등의 사업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EDS를 합병하며 서비스 비즈니스에서도 성장세

 

     · Apple의 美 시장 점유율은 9%에서 7.4%로 떨어져 고가 전략의 타당성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음

 

◎ Chart & Ta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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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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