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zon, 작년 美 디지털 음원 소비자 16% 유치해 iTunes 견제 세력으로 부상

◎ Key Message -

작년 한 해 동안 유료 디지털 음원을 구입한 미국 소비자의 16%는 Amazon의 온라인 음악스토어(Amazon MP3)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 NPD Group의 이번 보고는 iTunes 독주 구도가 극명했던 美 음악시장에 마침내 실질적인 변수가 부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News Brief -

  ⊙ Amazon MP3, 美 디지털 음원 시장 2위 굳히며 나름의 틈새 시장 확보

 

     · 작년 한 해 적법 디지털 음원을 한 곡 이상 구매한 미국 소비자의 87%는 iTunes, 16%는

       Amazon MP3를 이용한 경험이 있음(중복 응답 허용)

 

     · 이는 iTunes의 독주 속에 사실상 2위가 존재하지 않았던 디지털 음원 시장의 판도 변화를 시사

       하는 결과이며, Amazon MP3가 나름의 틈새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됨

 

        - Amazon MP3 이용자는 평균 연령이 상대적으로 약간 높고 여전히 CD를 구매하는 소비자도

          일부 포함하고 있음

 

  ⊙ 저가 판촉으로 iTunes의 음원가격 인상을 역공

 

     · iTunes는 DRM 폐지와 아울러 69센트, 99센트, 1.29 달러의 3개 분류로 음악 가격을 차등화해

       최신 인기곡 소매가를 사실상 인상했음

 

       - 곡당 99센트의 기존 일률요금제에 대한 음반업계의 불만을 어느 정도 부분 수용

 

     · 반면 Amazon MP3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Circus’를 비롯한 일부 최신곡 가격을 99 센트로

       오히려 낮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시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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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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