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 Message -
미국 2위 케이블 사업자 Time Warner Cable(TWC)의 Glenn Britt CEO가 인터넷 비디오 서비스에 대한 경계심을 직설적으로 공개 표명했다. ‘기존 유료 TV 업계의 콘텐츠 우위가 사라질수록 무료 인터넷 서비스로의 가입자 이탈 역시 빨라질 수밖에 없다’는 현실인식이 메이저급 사업자의 CEO 차원에서 거론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 News Brief -
· 미국 2위 케이블사업자 TWC의 Glenn Britt CEO는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는 콘텐츠를
굳이 유료 TV로 시청할 소비자는 없다’며 가입자 이탈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공개 표명했음
- 인터넷 비디오 서비스가 기존 유료 TV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미미한 편이나, Hulu,
Vudu, Roku, Amazon, Netflix, Sezmi, Verismo 등 여러 관련 사업자들의 급속한 성장세를
감안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진단임
- IPTV 사업자인 AT&T와 Verizon Communications는 일부 인터넷 비디오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상호 성장을 모색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성과는 미미한 실정임
⊙ 유료 TV 업계의 현실 직시 필요… 잇따른 요금 인상으로 가입자 이탈 자초하는 양상
· 美 케이블 업계는 연이은 요금 인상으로 소비자 불만을 자초해왔고, 근래 들어서는 일부 채널을
일방적으로 디지털 전환해 ‘고가형 요금제로의 가입자 이동을 강제하고 있다’는 비판을 샀음
· 불황으로 유선전화 가입자의 대거 이탈 위험에 직면한 통신사업자들마저 TV 서비스에 대해서는
요금 인상을 강행하는 양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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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Time Warner Cable, IPTV, 케이블 사업자, 케이블 TV, 인터넷 비디오 사업자, Hulu, Vudu, Roku, Amazon, 인터넷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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