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트라베이스 Reports

스마트폰 시장, 올해 두 자릿수 성장 무리일 수도… 성장률 0% 전망도 대두

◎ Key Message -

올해에는 휴대단말 업계의 유일한 희망으로 부각돼온 스마트폰 시장마저 성장 정체를 겪을 가능성이 짙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소비 여력 자체가 위축된 상황에서 고가의 데이터 요금제까지 동반한 비싼 기종이 선전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만 벤더 HTC의 경우는 T-Mobile을 통해 작년 말 G1 단말을 출시하고도 기대에 못 미치는 4/4분기 실적에 그쳤다.

 

◎ News Brief -

 

  ⊙ 2009년 스마트폰 시장 전망, 일각에서는 ‘0%’ 성장론도 제기
 

     · 전세계 휴대단말 시장의 위축이 유력한 올해에도 스마트폰 부문만큼은 10~20% 가량의 성장률로

       상대적 선전이 무난하다는 게 대다수 단말 벤더의 예상임

 

     · 그러나 이에 대해 Nomura의 Richard Windsor 애널리스트는 “근거가 빈약한 낙관론”이라며,

       “향후 거의 2년간은 스마트폰 시장도 정체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음

 

        - 경기 위축과 대량 실직이 겹쳐 소비자의 구매력이 떨어질수록 고가형 단말에 대한 수요는

           위축될 수밖에 없음

 

        - 시장조사업체 Gartner에 따르면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는 대량 실업 사태가 촉발되기

           전인 작년 3/4분기에 이미 가시화된 것으로 파악됨

 

  ⊙ HTC, RIM 등 일부 벤더의 경고신호 감지
 

     · G1 단말 벤더인 HTC의 작년 4/4분기 매출은 1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4% 상승했으나

       당초 예상에는 못 미쳤음

 

       - 재고 누적을 우려한 일선 소매상들의 주문량 조절이 차질의 주요 원인으로 풀이됨

 

       - T-Mobile의 G1 단말 누적 판매량은 최근 100만 대를 돌파한 것으로 전해지나 구체적인 수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음

 

     · BlackBerry 벤더인 Research In Motion(RIM)은 기업 고객들의 교체수요 감소를 토로하고 있음

 

==========================================================================================

 

●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스마트폰, HTC, RIM, G1, BlackBerry, 단말 벤더, 고가형 단말, 휴대단말, 데이터 요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