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 Message -
Google이 Android 플랫폼에 멀티터치 기능을 탑재하지 못한 것은 Apple 측의 요청 때문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Source: Contentinople). Google과 Apple이 사실상 ‘경쟁 속 공조’ 관계를 유지하며 Microsoft에 대한 연합전선을 구축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나름대로 설득력이 있는 전언이다.
◎ News Brief -
⊙ Google, Apple과의 과도한 충돌 피하려 ‘Android’ 플랫폼에 멀티터치 기능 생략
· Apple은 iPhone의 핵심 기능 가운데 하나인 ‘멀티터치’ 기능이 Google의 Android 플랫폼에 탑재
되는 것을 원치 않았고, Google은 Apple과의 불필요한 충돌을 피하기 위해 그러한 의사를 수용
했던 것으로 전해짐
- Google의 Eric Schmidt CEO가 Apple의 이사직을 겸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결정의 배경으로
풀이됨
- 그러나 멀티터치 기능의 부재가 ‘G1’ 단말 사용자들의 주요 불만사항으로 꼽히고 있음을 감안
하면 Google의 이러한 ‘양보’는 오래가지 못할 전망임
· Google과 Apple은 각각의 플랫폼으로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 애플리케이션 마켓플레이스 등
유관 부문으로 경쟁 영역을 넓히고 있는 양상임
· 그러나 Google은 iPhone에 맞춤 개발된 각종 애플리케이션으로 Apple을 사실상 지원하는
동시에 자사 모바일 광고사업의 여지를 넓히고 있음
- Google과 Apple은 이 같은 공조를 기반으로 Microsoft에 대항한 일종의 연합전선을 형성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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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Google, Android, Apple, Microsoft, MS, 플랫폼, 스마트폰, 멀티터치, G1, i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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