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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음악게임 돌풍, 콘솔을 넘어 iPhone 통해 모바일로 확산

◎ Key Message -

‘Guitar Hero’와 유사한 방식의 iPhone용 게임인 ‘Tap Tap Revenge’가 3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 올해 App Store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무료 게임으로 선정됐다. 개발사인 Tapulous 측은 특정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보강한 4.99 달러짜리 유료 후속작을 연속 출시하는 등 라인업 보강 및 수익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 협력사인 EMI Music은 이러한 모바일 음악게임을 통해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에 찬 표정이다.

 

◎ News Brief -

 

  ⊙ 신생 개발사 Tapulous, 모바일 음악게임의 성공 가능성 입증
 

     · Tapulous가 App Store를 통해 지난 7월 무료 출시한 ‘Tap Tap Revenge’는 300만 건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로 음악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게임의 참신성 및 수명 제고를 위한 후속작

       (‘Tap Tap Thursdays’ 등)도 연이어 출시되고 있음

 

       - 출시 3일 만에 App Store 무료 게임 부문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고 1주일이 채 지나기 전에

          여러 아티스트로부터 음원 공급 제의가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

 

       - Tap Tap 시리즈는 ‘Nine Inch Nails’, ‘Christmas with Weezer’ 등의 유료(4.99 달러)

          후속작으로 해당 아티스트들의 고정팬을 겨냥하고 있음

 

  ⊙ 음악게임의 음원 판촉 효과, 모바일에서도 유효
 

     · 가수 케이티 페리(Katy Perry)의 ‘Hot N Cold’는 ‘Tap Tap’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10월에만

       5만 건이 해당 게이머들에게 판매됐음

 

     · Tapulous의 음원 파트너인 EMI Music은 게임 및 기타 매체로의 매출원 확대에 대해 ‘음반업계

       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평가

 

       - ‘Tap Tap’ 시리즈의 주요 매출원은 광고이며, 일부 유료 버전에 대해서는 음반사/아티스트

          측에 ‘상당히 후한’ 수준의 수익 분배가 제공되는 것으로 파악됨 

 

  ⊙ iPhone, 소프트웨어 업계 입장에서는 위험 부담 적은 편
 

     · Tapulous의 공동 설립자인 Bart Decrem은 ‘iPhone을 겨냥할 경우, 불과 4~5명의 인원으로

       석 달 이내에 애플리케이션 하나를 개발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에 따른 위험 부담이 매우 적다’는

       입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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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iPhone, Guitar Hero, Tap Tap Revenge, App Store, 무료 게임, Tapulous, 모바일 게임, 음악 게임, 광고 매출, EMI 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