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idu, 中 시장에서 Google 압도… 전세계 검색엔진 3위 자리에 올라

◎ Key Message -

中 최대의 인터넷 검색서비스 업체 Baidu가 내수경기 침체를 이유로 4/4분기 실적 목표를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밝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이고, 실제로도 Baidu는 중국 인터넷 사용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3/4분기 트래픽 기준 전세계 검색엔진 3위(Source: comScore)에 오르는 등 고무적인 사세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 News Brief -

 

  ⊙ Baidu의 4/4분기 실적, 시중 예상에 못 미칠 듯

 

     · Baidu는 4/4분기 매출 예상치를 종전의 1.51억~1.55억 달러에서 1.31억~1.33억 달러로 대폭

       하향 조정했음

 

       - 당초 전문가 평균 예상치는 1.4억 달러 수준

 

       - 중국 내수 시장의 경기침체로 일정 수준의 실적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회사 측은 진단

 

  ⊙ 장기적 성장 가능성은 밝아… 中 시장에서 Google을 압도

 

     · Baidu의 中 검색시장 점유율은 65.8%(Source: IntelliConsulting)로 Google의 27.8%를 압도하고

       있으며, 3/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85%의 매출 신장과 91%의 순익 확대를 기록했음

 

       - 3/4분기 온라인 광고주 수는 19만 4,000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전분기 대비 7% 연속 증가

 

     · 중국의 인터넷 보급률이 아직도 비교적 낮은 수준임을 감안하면 현지 1위 업체인 Baidu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막대함

 

       - 현재 中 인터넷 인구는 2억 5,300만 명 가량으로 추산됨

 

  ⊙ 그러나 검색엔진으로서의 신뢰도 회복이 관건

 

     · Baidu는 특정 검색어의 순위를 조작하는 대가로 제약회사 등 일부 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이미지와 주가의 동반 추락을 자초했음

 

     · 이에 회사 측은 신규 온라인광고 시스템 ‘Phoenix Nest’로 투명성 제고에 나서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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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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