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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홍콩 PCCW, 실제 성공사례로 IPTV의 방향성 제시… “전방위 혁신만이 살 길

◎ Key Message -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IPTV World Forum Asia에서는 홍콩 통신사업자 PCCW의 IPTV 성공사례가 관심을 모았다. ‘Now TV’ 브랜드로 2003년 출시된 해당 서비스는 지난 9월 기준 93만 2,000 명의 누적 가입자를 확보해 홍콩 전체 가구의 30%에 보급됐고, 사용자의 상당 수가 유료 가입자여서 실질 매출원으로서의 중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 News Brief -

 

  ⊙ IPTV, 기술/서비스/마케팅 아우르는 전방위 혁신이 필요
 

     · IPTV는 가입자 기반 보호를 위한 Telco의 방어수단쯤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혁신 여하에 따라서

       는 기존 TV 서비스 시장에 대한 공세적 수단으로도 유효할 수 있음

 

     · 그러나 끊임없이 새로운 콘텐츠를 원하는 사용자들의 니즈에 부응하고 여타 TV 사업자와의 차별

       화를 꾀하려면 서비스 및 마케팅 측면에서의 차별화를 병행해야 한다고 PCCW 측은 강조

 

        - IPTV 역시 본질적으로 TV 서비스의 일종이어서 기술적 차별화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음

 

        - 전방위 혁신을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risk-taking이 불가피함

 

  ⊙ PCCW, 적극적인 투자로 성장의 선(善)순환 실현
 

     · PCCW는 무료 셋탑박스와 23개 기본 채널로 구성된 무료 패키지를 앞세워 2003년 Now TV

       보급에 착수했고 2004년 말에 이미 41만 6,000 명의 누적 가입자를 확보했음

 

     · 이러한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CP(Content Provider)와의 제휴를 늘릴 수 있었고, 콘텐츠가 보강

       될수록 신규 가입자의 유입 속도와 기존 가입자의 만족도도 동반 상승했음

 

        - 현재 Now TV의 계약 해지율은 1% 미만으로 종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고 PCCW는 전언

 

     · Now TV의 2008년 9월 기준 누적 가입자 규모는 93만 2,000 명(홍콩 전체 가구의 30% 이상 점유)

       이며, 그 가운데 66만 8,000명이 월요금을 납부하는 유료 사용자임

 

  ⊙ 각종 독점 콘텐츠와 양방향 부가서비스로 차별화 시도
 

     · PCCW는 English Premiership Soccer 등의 프리미엄 콘텐츠와 각종 로컬 콘텐츠로 서비스

       차별화를 꾀하는 동시에 UCC 콘텐츠의 활용 방안도 모색하고 있음

 

       - 비즈니스, 스포츠 등으로 특화 편성된 독자적 IPTV 채널도 다수 보유

 

     · 스포츠 베팅, 영화표 예매, 요금확인/채널추가 등의 각종 양방향 기능을 리모콘만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 저작권 보호 등 기술적 측면의 차별화 노력도 병행
 

     · Now TV의 CA(Conditional Access) 기술은 사업자 시스템 자체에서 ‘적격 사용자’만을 걸러

       내는 방식이어서 셋톱박스 기반의 DRM 기술에 비해 저작권 보호 효과가 탁월하다고 PCCW는

       자평

 

     · TV, PC, 휴대단말과 가정용 전화기를 아우르는 ‘Four Screens’ 시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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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PCCW, IPTV, 성공사례, NOW TV, 무료 셋탑박스, 프리미엄 콘텐츠, 전방위 혁신, UCC, 저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