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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올드 미디어 거인 CBS와 Viacom간 합병 가능성 고조...CBS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경쟁력 제고 발판

올드 미디어 거인 CBS와 Viacom간 합병 가능성 고조...CBS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경쟁력 제고 발판

 

링크: http://bit.ly/2FwxPo4

 

 

[News]
미국 올드 미디어 거인 CBS와 Viacom의 합병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유료 TV 서비스에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는 미국 미디어 시장에서 CBS가 합병으로 몸집을 키워 콘텐츠 및 서비스 규모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승기를 잡으려 하는 것이다. 2014년 CBS All Access를 출시한 CBS는 올드 미디어 진영에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전략의 선구자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 미디어 시장에서는 지난 해에 WarnerMedia가 AT&T의 휘하에 들어가고 올해 초 Disney가 21st Century Fox를 손에 넣는 등 최근 들어 초대형 인수합병 행보가 이어지면서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CBS와 Viacom의 합병이 성사된다면 지각변동을 일으킬 새로운 변수가 추가되는 셈이다. WarnerMedia와 Disney가 모두 Netflix 대항마를 준비하며 CBS가 일찌감치 출격해 자리를 잡고 있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할 지점이다.

 

[News Plus]
CBS와 Viacom은 2019년 4월 중순부터 예비 합병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조만간 양사의 합병 논의가 결정적인 단계에 돌입하게 될 것으로 관측되는 상황이다. CBS 이사회가 2019년 6월 14일 정기 회의에서...

 

<Figure 1> CBS의 SVOD 서비스 CBS All Access 홈페이지 화면
<Table 1> CBS와 Viacom의 합병 논의 개요

 

[View Point]
투자 정보 사이트 TheStreet는 CBS가 수 주 내로 Viacom 합병을 제안할 것이라는 지난 6월 18일 Wall Street Journal 보도 이후 CBS와 Viacom 양사의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시청자 고령화와 유료 TV 서비스 시장의 쇠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