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 Message -
세계 2위의 인터넷 쇼핑 검색 사이트 TheFind.com이 지난 2일 자사 사이트에서 Facebook 아이디로 로그인해 Facebook 친구들의 추천목록을 검색할 수 있는 연동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TheFind.com은 지금까지 Facebook과 제휴를 통해 소셜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해왔던 타 사이트와 달리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논란이 되고 있는 Facebook의 프라이버시 정책 도입을 일단 보류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 News Brief -
· 지난 9월 2일 세계 2위의 인터넷 쇼핑 검색 사이트 TheFind.com이 보다 개인화된(personalized)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킹사이트 Facebook과의 연동서비스를 공개했음
- Facebook 아이디로 TheFind.com에 로그인 하는 이용자들은 Facebook 친구들의 프로필을
볼 수 있으며, Facebook에서 추가한 즐겨찾기 목록(상점이나 브랜드 등)을 TheFind.com에서도
연동시켜 이용할 수 있음
- 예를 들어 이용자들이 TheFind.com에서 상품을 검색할 경우, Facebook 친구들이 Like 버튼을
통해 추천한 제품이나 브랜드의 목록까지 볼 수 있으며, 추천한 친구의 프로필 및 사진을 확인
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품평을 찾아볼 수 있음
- TheFind.com의 CEO Siva Kumar는 “TheFind.com의 새로운 추천 정보 수집기능이 이용자들
의 쇼핑 시간을 줄여줄 것”이라면서, “이제는 마치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보고 친구들과 수다
떠는 것처럼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음
· 시장조사업체 ComScore의 2010년 6월 조사 결과에 따르면, TheFind.com의 일일 평균 방문자
수는 82만 명으로 3위 사업자 Yahoo!Shopping을 앞질러 전세계 인터넷 쇼핑 검색 사이트 순위
에서 2위를 차지했음
- TheFind.com은 2005년 런칭 이후 지난 3년 동안 연간성장률 9.97%를 기록하며, 현재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쇼핑 검색 사이트 중 하나임
· TheFind.com은 Facebook의 제휴업체 관련 프라이버시 정책 Instant Personalization을 도입
하는 대신에 Facebook의 소형 로그인 버튼을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 도입했음
- Instant Personalization을 도입할 경우, Facebook과 연결된 협력업체들간의 관계성을 더욱
높여 차별화된 개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만, 클릭 한번으로 이용자들의 개인정보가 관계
업체들에게 제공될 수 있다는 점에서 프라이버시 문제가 불거지고 있음
- TheFind.com의 제품 담당 부사장 Ron Levi는 “Facebook을 사용하지 않거나 프라이버시 문제
에 관해 우려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사이트를 전면적으로 개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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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TheFind.com, 프라이버시, Facebook, 인터넷 쇼핑, 쇼핑 검색,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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