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ney의 "Movies Anywhere"...헐리우드 와의 연합전선 구축으로 온라인 영화 시장 주도권 탈환 시도
[News]
헐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진영이 온라인 영화 시장을 겨냥해 칼을 빼들었다. Disney의 주도로 헐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진영과 주요 디지털 영화 판매처가 연합전선을 구축해 "Movies Anywhere"라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소비자가 다양한 판매처를 통해 구매한 디지털 영화를 한 곳에 저장해 두고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Movies Anywhere"는 주요한 온라인 영화 시청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Netflix를 정조준하는 헐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의 반격으로도 풀이되고 있다. "Movies Anywhere"의 출격을 기점으로 한 온라인 영화 시장의 판도 변화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News Plus]
미국에서는 2017년 10월 12일에 무료 앱 및 웹사이트 형태의 디지털 영화 저장 서비스 "Movies Anywhere"가 출시되었다. Disney와 Disney 산하 스튜디오 Pixar, Marvel, Lucasfilm 콘텐츠를 제공하는 형태로...
<Figure 1> "Movies Anywhere" 홈페이지 화면
<Table 1> Disney의 디지털 영화 저장 서비스 "Movies Anywhere" 개요
[View Point]
미국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는 DVD 등 실물 비디오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디지털 다운로드 매출이 Netflix, Amazon Prime Video 등 정액제로 무제한 영화 시청이 가능한 SVOD 서비스에 의해 잠식되는 현상이 목격되어 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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