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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샌디에고 코믹콘(SDCC) 2017", "첨단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공세에 밀려난 만화책 본연의 재미와 가치에 주목하다"

"샌디에고 코믹콘(SDCC) 2017", "첨단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공세에 밀려난 만화책 본연의 재미와 가치에 주목하다"

 

링크: http://bit.ly/2vnKZgR

 

 

[News]
지난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글로벌 코믹·팝아트 마니아들의 축제 "샌디에고 코믹콘(San Diego Comic-Con, 이하 SDCC) "이 개최됐다. 만화·영화·애니메이션·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일원들이 참석해 미래 팝아트 시장의 흐름을 보여준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미국 팝아트 산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만화책을 바라보는, 업계의 서로 다른 시선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에서는 가상현실(VR)과 같은 최신 기술과 만화책 문화의 결합을 지속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다른 한 쪽에서는 기술 발전에 따른 만화책 문화의 축소 우려에 대한 고민이 포착된 것이다.

 

[News Plus]
다른 업계와 마찬가지로, 만화 산업 역시 VR이라는 혁신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이용자 경험을 창출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각종 VR 체험 시연 부스가 마련되어 행사 참관객들의 시선을 끄는 수준을 넘어...

 

<Table 1> 만화책과 VR을 접목한 대표 사례
<Figure 1> VR 기술을 활용한 영화 홍보 사례 "Blade Runner 2049: Replicant Persuit"

 

[View Point]
"SDCC 2017"을 포함해 세계 곳곳에서 개최되는 코믹콘 행사는 이제 더 이상 만화책 축제라고 부르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 최신 미디어 기술의 시연장이자, 업체들의 신규 엔터테인먼트 전략이 공개되는, 거대한 산업박람회의 성격을 띠게 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