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트라베이스 Reports

헐리우드, 신작 영화의 배타적 창구 전략 수정 임박...프리미엄 VOD 서비스로 Netflix 견제

헐리우드, 신작 영화의 배타적 창구 전략 수정 임박...프리미엄 VOD 서비스로 Netflix 견제

 

링크: http://bit.ly/2pako3r

 

 

[News]
헐리우드 스튜디오 진영에서 신작 영화의 배타적 창구 전략을 수정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헐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가 극장주 진영과 매출 배분 등을 협의해 신작 영화를 영화관에서 개봉한 후 45일 이내에 프리미엄 VOD 서비스로 제공하게 될 시점이 머지 않은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이는 헐리우드를 둘러싼 환경이 급변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M&A로 헐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를 소유하게 된 Comcast 등의 유료 TV 사업자가 신작 영화 콘텐츠 조기 확보로 자사 동영상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려 하는 한편, 유료 구독형 VOD(SVOD) 시장의 선두 사업자 Netflix가 오리지널 영화로 헐리우드의 기존 신작 영화 유통 전략을 교란하고 있기 때문이다.

 

[News Plus]
헐리우드 스튜디오들은 신작 영화가 영화관을 통해 개봉된 후 최소 90일이 지난 다음에 VOD를 판매하고, 이후 수주가 경과한 시점에 DVD를 출시한 다음, 개봉 7~10개월 후에 유료 TV 채널을 통해...

 

<Figure 1> 글로벌 박스오피스 매출 추이
<Table 1> 헐리우드 스튜디오의 신작 영화 프리미엄 VOD 서비스 제공 전략 개요

 

[View Point]
헐리우드 스튜디오가 신작 영화의 배타적 창구 전략을 변경하려 하는 데에는 영화 산업에서 날이 갈수록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Netflix의 존재가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2016년 4분기 기준 미국에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