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트라베이스 Reports

Mercedes-Benz Vans, 자동차와 드론의 결합으로 라스트마일 배송 분야의 혁신 시도

Mercedes-Benz Vans, 자동차와 드론의 결합으로 라스트마일 배송 분야의 혁신 시도

 

링크: http://bit.ly/2m45oSt

 

 

[News]
Daimler 산하의 자동차 벤더인 Mercedes-Benz Vans(이하, MB Vans)가 드론을 활용한 물류배송 방식에 대한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MB Vans는 지상용 드론 스타트업 " Starship Technologies", 항공용 드론 스타트업 "Matternet"과 각각 제휴를 맺고 있다.
영국 기반의 Starship Techonologies(이하 Starship)는 Skype 창업멤버였던 Ahti Heinla와 Janus Friis가 2014년 설립한 지상용 자율주행 드론 개발 스타트업이다. 현재 MB Vans는 Starship의 프로젝트 합작사이자 리드 투자자로서 2,340만 달러 규모의 투자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MB Vans는 미국의 항공용 드론 스타트업인 Matternet과도 별도의 합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MB Vans가 Matternet에 투자할 자금의 규모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대략 수백만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MB Vans의 이와 같은 일련의 드론 관련 투자는 지난 2016년 9월 발표된 새 전략 청사진인 "adVANce"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드론을 포함한 각종 IT 신기술과 무선 통신을 상업용 자동차에 결합해 미래형 물류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게 adVANce의 주요 골자다. MB Vans는 이를 위해 2020년까지 총 5억 유로(약 7억 1,000만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News Plus]
상업용 밴(Van)과 드론을 결합하는 "adVANce" 계획은 종전의 배송용 차량보다 훨씬 효율적인 운송을 실현하는 데 일차적인 목표를 두고 있다. adVANce의 핵심은 기존의 밴을 드론 운용 시스템을 갖춘 모선(mothership)으로 진화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Figure 1> Starship의 지상용 드론과 MB Vans의 Robovan
<Figure 2> 비행드론의 모선 역할을 겸하는 Vision Van

 

[View Point]
드론 배송은 최근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효율적인 라스트마일 배송 이 절실해진 상황에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고작 몇 달러짜리 물품 하나를 배달하기 위해 소비자 집까지 굳이 사람이 찾아간다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