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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베이스 Reports

이동통신업계의 NW 인프라 공유 확대...’선택’아닌 ‘필수’ 생존 조건으로 부상

◎ Key Message -

Analysys Mason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이통사들이 네트워크 인프라 공유를 통해 CaPex(Capital Expenditure, 설비투자비용) 및 OpEx(Operational Expenditure, 운영비용)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통사들의 네트워크 운영 및 유지관리 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인프라 공유는 효과적인 비용 절감 수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News Brief -

  ⊙ 이통업계, 네트워크 인프라 공유시 향후 5년간 총 30%의 Capex와 연 15%의 OpEx
      절감 가능 

     · Analysys Mason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네트워크 공유에 대한 이통사들의 관심이 최근 수년
       간 높아진 것으로 드러남 

       - 본 보고서의 저자인 Analysys Mason의 Terry Norman 선임연구원은 모바일 인프라 공유 조건
          이 10년 전에 비해 호전됨에 따라 규제당국과 이통사들이 네트워크 공유와 관련해 합의에 도달
          하는 경우가 증가했다고 설명함 

     · 본 보고서에 따르면, 이통사들이 선진국 시장의 2,500개 지역에서 공동으로 LTE 네트워크를
       구축할 경우, 향후 5년간 총 30%의 capex와 연 15%의 Opex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 Norman 선임연구원은 비용 절감에 실패한 이통사는 결국 업계에서 퇴출될 것이며 네트워크
          인프라 공유를 통해 큰 폭으로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면서  이통사가 네트워크 인프라 공유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비용 절감 효과는 공유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고 주장함 

     · 한편 Norman 선임연구원은 2015년까지 전체 데이터 트래픽 양이 현재의 30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통사들이 느끼는 비용 부담 압박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

       - 그는 이통사들이 크게 증가한 트래픽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자본 투자를 늘려야 하는데,
          이는 이동통신 보급률과 ARPU가 정체 상태에 달한 현 시점에서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부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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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이동통신, 모바일, 이통사, OpEx, LTE 네트워크, ARPU, 비용 절감, Cap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