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baba, 해외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잇따라 구축…클라우드 분야에서 Amazon 추격전 본격 전개

Alibaba, 해외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잇따라 구축…클라우드 분야에서 Amazon 추격전 본격 전개

 

링크: http://bit.ly/2j9U6u8

 

 

[News]
2016년 12월 Alibaba가 자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센터를 일본 도쿄에 새롭게 개소했다. Alibaba는 앞선 11월에도 UAE, 독일, 호주 등에서도 데이터 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그 동안 중국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전개해 왔던 Alibaba의 해외 시장 공략이 본격적으로 가시화 된 것이다.
한편, 글로벌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시장의 1위는 여전히 Amazon이다. 이에 따라 Alibaba는 e커머스 분야에서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도 Amazon과의 또 한번 경쟁 구도를 그릴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일단 Alibaba가 해외 클라우드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것에는 동의하지만, Amazon의 아성을 넘어서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 보고 있다. 현재 Amazon은 압도적인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기술 투자를 선행하며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상황이다.

 

[News Plus]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을 점유를 위한 Alibaba의 도전이 가속화되고 있다. Alibaba는 2016년 12월 15일, 일본 도쿄에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동 센터는 Alibaba와 일본 IT기업 Softbank가 합작 설립한 벤처 "SB Cloud"에 의해 관리 운영된다. 앞서 2016년 11월 Alibaba는 UAE 두바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호주 시드니에서도 잇따라 데이터 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Alibaba는 일본에서의 데이터 센터 운영과....

 

<Figure 1> Alibaba의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위치

 

[View Point]
잘 알려져 있다시피 Alibaba는 e커머스 사업을 태생으로 물류배송, 엔터테인먼트, 클라우드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했다는 점에서 Amazon과 자주 비교된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분야는 Amazon이 첫 개척한 시장으로, e커머스...

 

<Table 1> Alibaba의 2015Q3-2016Q3 매출 변화 추이 (단위 : 백만 위안)
<Figure 2> 2016년 3분기 기준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의 매출 연간 성장률 비교
<Figure 3> Amazon이 공개한 데이터 이동 트럭 AWS Snowmobile 예시
<Figure 4> 중국과 미국의 컴퓨팅 모델 진화 속도 격차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