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 Message -
일반 소비재 업체들의 불경기 타개책 가운데 하나인 ‘필수품 마케팅’이 이통업계에도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꼭 필요한 상품만을 구매해 지출을 줄이려는 소비자 심리를 역공해야만 매출 타격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에 비해 저렴한 요금으로 소비자 부담을 일정 기간 줄이는 식의 ‘고통분담’도 고객 충성도 제고에 효과적이며, 개인화 지원 강화를 통해 소비자 스스로 자신에게 필수적인 요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도 유의미한 방책일 수 있다.
◎ News Brief -
⊙ 이통사, P&G 등 소비재 업체들의 ‘필수품 마케팅’ 차용해야
· 일상에 필수적이지 않은 것으로 인식된 서비스는 소비심리가 위축될수록 고전이 불가피
- ‘우수한 수신 감도’ 등을 강조하는 기존 마케팅으로는 대응키 어려운 상황
· 서비스를 ‘must-have’로 각인시키는 동시에 실질적인 효용성도 확보해야 함
- SNS, 구인사이트와의 제휴 확대/강화를 통해 실시간 취업정보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
하는 것도 일종의 방법일 수 있음
· 소비자 스스로 자신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만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음
- 필요 없는 서비스를 배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속을 추구하는 불경기 소비심리에도 부합
· 모바일 단말 관련업체 Mformation이 영국과 미국의 이동통신 가입자 각각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전체의 89%는 휴대전화 및 관련 서비스에 대한 폭넓은 개인화를 원한다고
응답
- 개인화 지원 수준에 따라 이통사를 옮길 의향이 있다는 응답 역시 전체의 81%로 매우 높은 편
· 가입자의 불경기 극복을 지원해 고객충성도를 높일수록 이통사 스스로의 불경기 극복도 쉬워질
수 있음
- Verizon, Sprint, Alltel 등 미국 주요 사업자의 경우는 아직 낮은 수준에서의 요금 동결을
고려하고 있지 않으나 개별 가입자의 상황을 적극 배려하는 정책으로 고객충성도 강화를
추진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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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스트라베이스 www.strabase.com
● 주요 관련 키워드 : 필수품 마케팅, 이통사, 이동통신, 모바일 단말, 개인화, 통신요금, 취업정보, SNS, 고객충성도, must-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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